사회생활 조언 좀 (뒷담 관련)

나는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이라 부서 상관없이 다들 잘 대해주시고 이 부분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함

근데 문제는 기존에 계셨던 분들끼리&부서끼리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서로 없을 때 뒷담을 너무 함

지금 내가 있는 부서 직원분들은 물론이고 업무 상 가끔 다른 부서랑 협력해야 할 때 그 부서 직원분들도 내 부서 직원분들 안 좋은 얘기도 엄청 하고...

나는 지금 신입이라 아무데도 안 속한 느낌이라(?) 괜찮은데 연차 찰 수록 내가 어느 쪽 편에 설 것인지 가늠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냥 다들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는데 맨날 뒷얘기만 하고 있으니 눈치보여 죽겠음

사실 나도 이런 경우 답 없는 거 알긴 하지만...... 저 사람들이 갑자기 다 사이좋게 지낼 리도 없다는 것도 알지만......

그냥 사회 초년생에게 이런 경우 멘탈 관리나 회사 내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팁이라도 좀 주고 가주라 ㅠㅠㅠㅠㅠㅠ

[익인1]

아무 말도 얹지말고 아 그렇군요.. 그러시겠어요.. 그러면서 듣기만해..
스트레스겠어

[글쓴이]

어떤 분이 뒷담 깔 때 너무 동조 안 하면 또 그 사람 편 안 드는 걸로 생각할까봐 그냥 적당히 반응 했었는데...
그냥 익인이가 말한 것처럼 말하고 흐린 눈 하면서 대충 스루해도 괜찮을까..? ㅠㅠㅠ

[익인2]

시간 지나면 더 맘이 가는 편이 생기더라... 지금은 그냥 그렇군요 헉 정말요? 이정도로만 반응하면서 넘겨

[글쓴이]

그런가? ㅠㅠㅠ 일단 지금은 모든 분들이 다 괜찮다고 느껴져서 뒷담 들을 때마다 괴롭더라고...ㅠㅠㅠ
혹시 윗댓 한 번만 봐줄 수 있을까?

[익인2]

응응! 일단 그냥 그렇구나 몰랐어요 정말요?? 이정도로 돌려막자ㅠ 아직 신입인데 멀 벌써부터 너한테까지 뒷담까고 그런다냐... 그런건 좀 친해진 다음에 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