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가족이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 또있어? 미칠것같아진짜

엄마가 라면땡긴대서 라면 끓여먹는데

면치기 후루루루루룹!!! 후루루루루룹!!!!!

아니 젓가락으로 들어올리면 되는걸 왜 진공청소기마냥 흡입하냐고 진짜 이해가 안가

거기에 총각무 아삭아삽 쩝쩝 아삭 

미칠것같아 아빠도 쩝쩝이라 똑같음

여기서 면치기 소리좀 내지말라고 하면 갑분싸되고 엄마 기분나빠 하셔서 진짜 꾹꾹 참으면서 먹다가 진짜 식욕 다떨어져서 도망쳐왔어 진짜 스트레스다 어케해야돼

[익인1]

난 그냥 솔직히 말함

[글쓴이]

아니 나진짜 2n살면서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안고치고 기분만 나빠함 그냥 돌아버리겠어 아빠도 심한데 엄마가 더심하거든 아빠는 편하게 먹으면 소리가난다고 엄마편들고ㅠ

[익인1]

에고 나도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어느정도냐면 나 거실에서 자는데 쩝쩝하고 드셨나봐 내가 잠꼬대로 쩝쩝거리지마!!!!!하고 소리치고 잤다는거임 그때부터 노력하시더라..ㅎ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귀엽다 비슷한 방법 생각해서 참고해볼게

[익인2]

저희 아빠 얘기 하시는군요 ! 어느정도냐면 진!!!짜(순화한거임) 개쩝쩝대서 나중에 나 상견례 할 때 걱정될정도임

[글쓴이]

상견례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생각하는거 아니였네 난 아빠 직장동료들이 같이 밥 먹어주나 걱정스러움 ㄹㅇ

[익인3]

우리아빠도 개심한데 엄마가 뭐라하면 기분나빠하고 자식들이 말해야 좀 들음

[글쓴이]

우린 둘다 쩝쩝이라 서로 감싸고 돌음 내가 예민한사람 되는것 같아서 미쳐버리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익인4]

하 나두 그래..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쩝쩝 치고 왔어.. 원래그랬던건지 요즘 내가 예민해진건지 같이 밥먹을때머다 쩝쩝거리는거 너무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너무 받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