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랑은 둘다 이제 찌든 직장인 상태로 만나게됐단말야..?
첨에 썸타고 연애초반엔 둘다 회사일이 좀 널널할때라 그냥 마냥 햅삐하고 재밌게 잘 놀았었는데
근데 지금 남자친구가 진짜..회사에서 다른사람이 똥뿌린거 뒷처리중이라 엄청 힘들고 빡치는 상황이긴한데
이 상황이 최소 두달은 지나야 괜찮아지는 그런 상황이거든..?
동종업계라 상황 얼마나 뭣같고 힘든지 너무 잘 알겠어서 더 맘아픈데..이게 뭔가 단기간에 끝날일도 아니구 내가 위로를 어떻게 해줘야할지 어떤 스탠스로 있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ㅠㅠ...
글고 나도 한동안 탱자탱자 월루하다가 작년말부터 급 빡세졌는데 나도 힘든데 나는 진짜 남자친구앞에선 명함도 못내밀정도...?ㅎ
막 지친다 힘들다 이런건아닌데ㅠㅠ 그냥 하루하루 같이 욕해주고 위로해주고 놀때 같이 잘 놀고 상황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면 되는골까,,,
회사에서 잔뜩 치였을때 애인이 뭘 해주면 좀 힘나고 위로됐어?🥹 조언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