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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00년생이야..
내가 첫 번째 대학을 일부로 제적 당하고 두 번째 대학을 계속 다니던 중에 현재 3학년인데 휴학 중이거든? 근데 아빠가 술 마시면 나한테 하는 말이 자격증은 땃냐? 너 나이면 벌써 졸업 하고도 남았다, 회사 동료 자식은 벌써 취업 했다 등등 남들과 비교하는 말만 하고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지는 않아… 응원, 지지는 바라진 않고 최소한 남들과 비교는 안 했으면 좋겠어 난 나름대로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고 대외활동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주니까 내가 그냥 집에서 놀기만 하는 애인줄 아는 것 같아 
그리고 내 동생도 나처럼 두 번째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걔는 치위생사 실습 중이거든 근데 아빠가 동생이 이렇게 된게 내 탓이라고 했어 내가 먼저 대학을 나오고 쉬니까 동생도 따라하는 거라고ㅠ진짜 이 말 듣고 너무 짜증났어 내가 동생한테 대학을 나오라고 부추긴 것도 아니고 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건 하나도 없거든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거 자체가 너무 기분 나빴어ㅠ진짜 속상하다…
자격증도 웬만큼 있어
컴활2급,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익인1
이건 안믿는게 아니라 너가신뢰를 안준건데,,?
20일 전
글쓴이
? 내가 어떻게 해서 신뢰를 줘야 되는데?
20일 전
익인1
제적당한거부터가 아부지가 신뢰를 못할만하지 너 나름대로 하는게 아니라 눈에 딱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 그나마 나아지는 방법일듯
20일 전
글쓴이
? 제적 당한 건 첫 번째 학교가 내가 원하는 과가 아니었어서 일부로 나온거야 결국 눈에 보이는 성과라 함은 졸업과 취업이네…
20일 전
글쓴이
근데 그런건 당장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과정이 있는 거잖아
20일 전
익인2
애초에 왜 일부러 제적 당한 건가요;? 그게 가장 크게 잘못한 건데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계속 의심하잖아요?
20일 전
글쓴이
제적 당한 것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이야기를 다 나눴고요 엄청 지난 이야기에요 그거에 대해서 아직까지 의심하시면 그게 이상한거죠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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