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95l 1

1. 앞자리에 할머니 두 분 앉아계셨는데 광주송정에서 20대? 여자 한 분이 들어오심.

2. 두리번거리다가 좌석 번호 확인하고 정중하게 할머니들한테 여기 제 자린데 할머니 자리로 가주세요^^ 함

3. 할머니들 누가 새마을호에서 니 자리 내 자리 따지냐고 적반하장 시전

4. 말 안통할 거 감지한 여자분이 승무원 부를게요~ 함

5. 몸도 성한 젊은이가 몸 불편한 어르신한테 자리 양보도 못하냐고 화냄

6. 여자분 기 겁나 쎄서 양보는 제가 하고싶을 때 하는 거지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게 아니에요~^^ 하고 승무원분 와서 할머니 두 분 끌려나가심ㅋㅋ

기차 가는 내내 여자분 자리 옆에서 서성거리면서 궁시렁대는데 여자분 버즈 꽂고 무시해버리니까 씩씩대다 내리심ㅋㅋㅋ 뜻밖의 문화생활 이것 뭐에요?



 
   
익인1
아이고 할미들 … 왜그러세여
5일 전
글쓴이
진짜 시끄럽고 거슬렸음... 무궁화호에선 더 심하더라
5일 전
익인2
옹 서터레서.. 글만 봐도 혈압이야
5일 전
글쓴이
천오백원에 15분 서서 가는 거라면 공경 가능하겠지만 3만 4천원에 3시간 서서 가는 거라면... 공경의 문제가 아니지 이건ㅠ
5일 전
익인2
나 같아도 승무원 불렀겠다
5일 전
익인3
여자분 기짱쎄
5일 전
익인3
뭐야 기.존.쎄. 라고 적었는데 기짱쎄라고 자동 바뀌네
5일 전
글쓴이
ㅇㅇ그거 필터링 되더랔ㅋㅋ큐ㅠㅠ
5일 전
익인4
왜 저리살까
5일 전
글쓴이
자리고 못 얻고 체면도 잃음... 난 저러케는 못 살아ㅠ
5일 전
익인5
할머니들은 입석인데 앉아있던거야?
5일 전
글쓴이
그거까진 모르겠어 근데 일단 너머 칸으로 가신 거 보면 자리 있는 거 아닌가...?
5일 전
익인24
다른 빈 자리 찾으러 가신 듯..
5일 전
익인6
자기들이 제값내고 타야지 에휴 젊은여자분 욕보셨네
5일 전
익인7
내자리가 여긴데 바꿔줄수 있을까라고 정중히 물어봤으면 바꿔드리는데 저렇게 나오심 안바꿔드림
5일 전
익인8
근데 새마을호에서 승무원 어케불러?
5일 전
익인7
기차앱으로 부를수 있어 앱으로 예매하면 나의티켓에 승무원호출 뜨더라
5일 전
글쓴이
기차어플 있어야됑
5일 전
익인9
말 안 통하는 노인들 너무 .. 답답함
5일 전
익인10
아 그래도 여자분이 깔끔하게 해결했네 서비스직 일하는데 저런 말안통하는 노인들보면 공경이고 뭐고 싸우고 싶음…
5일 전
익인11
헐........
5일 전
익인12
와 난 할말 똑부러지게 못하는데 여자분 성격 부럽다..
5일 전
익인13
몸 불편하면 좌석을 사셔야지
5일 전
익인14
듣기만해도 기가다빨리네...
5일 전
익인15
이게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16
여기에도 가끔 그런 거 말 못해서 그냥 자기가 다른데 앉았다 그런 거 봤는데 이런 글 읽으니 속이 시원하다
5일 전
글쓴이
나도 걍 다른자리 앉았는데 계속 쫓겨나서ㅜ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아가씨 표 산 거 맞냐고 의심하길래 보여줬더니 대신 싸워서 자리 찾아주신 적도 있음...
5일 전
글쓴이
케티엑스에서는 본 적 없는데 무궁화호랑 새마을호...종종 이런 잇음.
5일 전
익인17
아니 왜그러시는거야..?
5일 전
익인18
여자분 걸크러시....bbbb
5일 전
익인19
나이만 먹고 저러는거 진짜 한심해보임
난 곱게 늙어야지

5일 전
익인20
여자분 말 잘하신닼ㅋㅋㅋ 나였으면 어버버 하다 뺏겼을듯...ㅜㅜ
5일 전
익인21
여자분 멋있다…
5일 전
익인22
아니 지하철도 아니고 새마을호에서 네 자리 내 자리 따져야지 어디 가서 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23
여자분이 잘했다
5일 전
익인24
여자분의 멘탈을 닮고 싶다... 나 였으면 그냥 부들거리기만 했을텐데
5일 전
글쓴이
ㄴㄷ 싸우는 거 자체가 기빨려서 그냥 피해감... 할머니들 일어나실때 내심 내자리로 올까봐 쫄아있었음ㅋㅋㅋ큐ㅠㅠㅠㅠ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아직 독감 안 걸린 사람 있어? 비결이 뭐야?361 0:3418642 1
일상요즘 다 딸 원하는 추세잖아 이런 이유도 많대187 01.07 18:3222043 0
일상ㅇㅅaㅇ 임시공휴일 왜 시러하지 다들 학생인가180 9:4514455 1
이성 사랑방/연애중본인표출나 고깃집 애인 가격거짓말어쩌고쓰닌데68 01.07 21:0130449 0
야구뉴비 비시즌 너무 심심한데 아무 선수 이름 댓글 달아줄 파니 구함 93 01.07 19:2111032 0
보통체형 기준 몇키로 빠지면 티나?6 01.04 01:44 115 0
경비같은 아저씨가 아무말없이 문두드리고 갔는데6 01.04 01:44 55 0
이성 사랑방/ 애매하게 썸?썸붕?난 사람이 스토리 보다가 안 봐 10 01.04 01:44 139 0
오늘 서울갈건데5 01.04 01:44 42 0
이거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지..?21 01.04 01:44 365 0
자영업자들 인스타나 스레드에 자기 마이너스 되는 썰들을 왜 올리는거..?6 01.04 01:44 94 0
야식 먹말 골라줘2 01.04 01:44 46 0
블로그 쓰는 사아람4 01.04 01:43 56 0
하 진짜 개그프로 한장면 아님..? 01.04 01:42 72 0
남친 내가 애교 부리면 일시적으로 텐션 올라가는데4 01.04 01:42 54 0
쌍수 당일 수술 가능함?6 01.04 01:42 96 0
뮤지컬 시라노 본 사람 있어?2 01.04 01:42 42 0
명륜진사갈비 가본익5 01.04 01:42 202 0
나 진심 인생이 연극같다고 느낀애 한명있음15 01.04 01:42 1053 1
잘생겼는데 월급 200 vs 평범하게 생겼는데 월급 350 누구랑 사귈거야10 01.04 01:41 160 0
지방대 다니는데7 01.04 01:41 121 0
호감인지 착각인지 판단해줘 2 01.04 01:41 59 0
이성 사랑방 헤어질 때 서로 울면서 헤어져놓고 이러니까 웃기다2 01.04 01:41 121 0
얘들아 나 좀 도와쥐 토할거같인1 01.04 01:40 69 0
미웡미웡 01.04 01:40 21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