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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반? 정도 같이 일한 사람이 있어.


오늘 감기걸려서 늦게 출근하더라구

그래서 갠톡으로 무슨 일 생겼냐.. 이랬는데 점심 좀 넘어서 감기라 늦게 일어났다고 하는거야


요즘 독감 엄청 유행이라 나도 걸렸는데 밥도 못먹었거든

그래서 아플 때 먹을만한 걸루 하나 기프티콘 주고 굶지말라구 했는데.. 대답 엄청 짧게 그냥 감사하다고만 왔어..

근데 그것도 한 6시간 지나서 퇴근까지 다 찍고 이제봤다..감사하다.. 좋은저녁되셔라.. 하고 끝나버렸넹 ㅎㅎ


원래 같은 팀이었는데, 팀 규모가 커지면서 다른 팀으로 찢어지게 될 것 같아.

그래서 몇 개월 있으면 같이 일 못한다고.. 좀 아쉽다고 하니 별 말 안하고 그냥 우는 이모티콘만 보내고 퇴근해버렸어..


뭐 사실 그 전부터 나한테 관심 없다는건 알고있었는데,

팀까지 찢어지면 이제 같이 회의할 일도 없고.. 일적으로마저 겹치지도 않을 것 같고.. 회식때도 못 볼거고..


상대는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게 너무 보여서 맴찢이네..


그전부터 그냥 마음놔야지 하면서도 잘 안됐는데. 진짜 몇 개월 후면 그나마 있던 접점도 사라진다 생각하니 심란하다..


어차피 가망 없으니 다른 사람 찾으라는 하늘의 배려인 것일까..

짝사랑 전문가인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건 마찬가지네 ㅠ



 
익인1
티를 진짜 하나도 안 낸거 아냐??
20일 전
글쓴이
내가 티를 안냈다는거야??

야근 도와주면 고맙다고 치킨 키프티콘 주고
회식 때 일찍 올 수 있으면 일찍와라.. 혼자 한 잔 하고있을거다 이런 말고 해보고
아프다고 하니 밥먹으러구 챙겨주고
일 많다고 하면 내가 좀 도와주겠다
다른 사람이 일 주려고 하면 xx씨는 바빠서 안된다 실드쳐주고
사소한거 질문도 많이 하고..

갠톡하면 죄다 단답이고..
옷을 사도 피부과를 가도..

뭔 짓을 해도 안되는 것 같아..

20일 전
익인2
난 반대로 티나서 상대가 선 긋는 걸로 보임..
20일 전
글쓴이
응.. 그런 것 같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어..

근데 이제 강제로 끝나겠다..

긍정적으로 보면 어차피 안될거 시간낭비 더 안하게 될 수 있는거고
부정적으로 보면 이번에도 역시나 안될거였고...

마음이 아프네 긍적적으로 보나 부정적으로 보나 결론은 안될거였다는게

20일 전
익인3
짝사랑은 힘들지 .. 나도 그랬어서 안타깝네
20일 전
글쓴이
힘들다.. ㅎㅎ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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