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9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처음 헤어지자고 말한건 상대방 쪽이었어.
뭐 상황이 가장 컸지만, 그 전보다 나와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 없던거겠지.
사실 그쪽은 마음 정리를 어느정도하고 말했지만 나는 아니어서 사실 거의 4-5개월정도는 계속 연락했어.
전화도 항상 받고, 걔는 계속 나랑 친구로 지내자 했거든.
지금은 연애할 상황이 아니다. 모르겠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애매한 태도만 취하고 난 거기에 희망고문 당해서 계속 질질 끌었고
여튼 그러다가 ‘아 이 친구는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진짜 끝이구나’를 얼마전부터 깨달았어.
크리스마스에도 새해에도 잘지내라는 문자를 주고 받았고, 항상 그 친구는 내가 ‘잘지내. 잘가’라고 말하면 
자기는 왜 그렇게 서로의 인생에서 사라져야 하는지 모르겠대. 가끔씩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고….그리고 자기 차단은 꼭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나도 차단할 생각은 없어. 언팔이 차단은 아니잖아…?
정말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거든. 그 친구 밉지도 않고…그냥 서로의 첫사랑이어서 좋은 추억준게 고마워. 그 친구한테도 항상 이거에 대해서 고맙다고 했고
근데 그냥 이제 서로 팔로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서로 비공계라서 끊으면 소식도 모를텐데라는 불안감도 있지만, 이제 끝난 사이인데 뭔 상관인가 싶기도 하고….
전에 언팔했을때는 항상 그 친구가 다시 팔로우 걸어서 다시 맞팔하고 이거에 반복이었거든…거기에 또 흔들려서 연락도 하고…
근데 이제는 그냥 다 끊어내고 싶은 마음도 커.
근데 한편으로는 나중에 나 잘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ㅎ 유치하지? 너무 복잡하다….
다른 사람들 조언도 듣고 싶어.
다시 연락할 생각 이제 없어. 그러고 싶지 않아.
그냥 맞팔인채로 냅둘까 아니면 맞팔 끊을까?


 
익인1
끊어
20일 전
익인2
헐 나도 오늘 끊음
20일 전
익인2
안끊으니까 맨날 내 스토리 봤는지 안 봤는지, 팔로 끊었는지 집착하게되더라고
그래서 빨리 잊을 것도 못잊는것같아서 오늘 끊었움

20일 전
익인3
끊어
20일 전
익인4
마음정리가 덜 된 것 같은데 나중에 끊어 후회하지 않게
20일 전
익인5
끊어.. 그렇게 인스타보고 하면 마음정리도 안 됨
20일 전
익인7
ㅠㅠ 끊는 게 답인 거 같아
20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헐 엄마 완경했다고 앞으로 생리대는 내가 사래646 01.22 21:1466591 1
일상중국간식 요리 유행하는거 너무 소름끼쳐 진짜379 01.22 19:0137855 8
일상00인데 결혼 슬슬 다 간다176 01.22 22:1113744 0
혜택달글토스 같이 달리쟈~! 진짜 서로 눌러주기 216 8:233728 0
야구투수로 눈치게임 했으니까 야수로 또 해보자51 01.22 18:211752 0
애기 키우는 익있어?2 01.18 15:20 8 0
너네는 몇살까지 일할거야?3 01.18 15:20 7 0
우리집만큼 학벌 많이 보는 집도 없을 듯함...34 01.18 15:20 928 1
다시는 쪽팔리는 연애 안하고싶다.......5 01.18 15:20 377 0
눈썹 문신햇는데 넘 맘레 안들어 ㅜㅜ 01.18 15:20 7 0
명치가 아픈데....술 많이 먹어서 그런거지?1 01.18 15:20 6 0
바스크치즈케이크 잘하는집에서 시켰는데도 생각보다 01.18 15:19 58 0
소개팅하면 돈은 누가내? 12 01.18 15:19 230 0
윤석열 지지율 56% 돌파 ㄷㄷ7 01.18 15:19 169 0
케어플러스 여드름 패치 쓰는 사람??1 01.18 15:19 13 0
요새 외모 자존감 너무 낮아져서 쌍수하고 뒷트임하고싶은데 너무 인조인간같을까 01.18 15:18 169 0
인티 글 중에 40 붙어있는 글들은 머야? 3 01.18 15:18 59 0
7일뒤에 생리하는데 오늘 배란액 나왔어 생리 밀릴까,,? 01.18 15:18 9 0
이성한테 이 말 들었는데 칭찬맞지? 5 01.18 15:18 160 0
이성 사랑방 나 좋아하는거 같은지 봐줘7 01.18 15:18 132 0
익들아 후면카메라가 진짜 내얼굴이야?15 01.18 15:17 443 0
이성 사랑방 너네는 애인 365일 24시간 보고싶어?8 01.18 15:17 146 0
아 모발이식하고 주사 맞으러왔는데 개무서버 01.18 15:17 5 0
쌀국수vs칼국수4 01.18 15:16 14 0
진물 넘쳐서 연고 바르고 다시 패치 했더니 진물이 안생긴다1 01.18 15:16 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