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 식었다가 돌아오는 경우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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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식은 건 어떤 마음인거지…?

[익인1]

없어 그냥 수영장에 물 다 빠진거임

[글쓴이]

와 …. 슬프다 물 채울 방법 없는거지

[익인1]

나는 맘 식어서 그만하자고 떠난 사람 2년 뒤에 다시 연락오긴 했거든 근데 내가 정말 잘해줘서 걔가 오만해서 맘 식었던거라 나같은 여자 없는 거 같다 생각해서 연락한 거라 다시 만나진 않음
이 케이스 아니면 방법 없음

[익인2]

관심자체가없는거지

[글쓴이]

카톡이 오든 안 오든 뭘 하고 있든 말든 누굴 만나든 여자랑 연락을 하든 아예 상관 없는 정도야 ? 의무적인 건진 몰라도 연락은 왔는지 확인 자꾸 하게 되던데 이건 뭐지 …?

[익인3]

난 정까지 다 털리면 식었다고 봐

[글쓴이]

흐엉… 그건 아닌데 곧 생일이라 생일 선물 어떻게 줄지 생각하고 있는데 마음은 너무 전같지 않아서 ㅜㅜ

[익인4]

돌아오면 권태기인 거.. 식는 건 돌이킬 수 없다고 봄

[글쓴이]

지금 몇개월째 이래 .. ㅜ 어떻게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는데 무관심까진 아닌데 권태기 극복법을 내가 모르는 건가? 너무 의식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