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모든 장면 중 가장 가학적이다 느낀건(ㅅㅍㅈㅇ) 대왕스포임

조우진 고문씬임…

초반에 전쟁?씬에 독립운동군이 일본군 막 찌르는거 보고 어우… 너무 잔인한 연출 아닌가? 하자마자 일본군이 독립군 목 여러번 찔러서 아예 목 분리 시켰을 때 아… 했지만 그게 끝일줄 알았음 

일본장교 고문실 연출에 비명소리 들릴 때마다 물리적 고통인 고문 생각했지 방독면 쓸 때부터 얼굴 굳어짐… 마루타 생각나서

뿌연 가스에 팬티만 입는 조우진이 무릎꿇고 고통스러워 하며 머리를 박는데 정신 못 차리고 사방으로 박을 때 눈 감음… 그 장면이 제일 충격임 스테이크 먹는 장면도 가학적이었음…. 핏물 흐르는 고기를 뜯어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 전 장면이 안잊혀져서..

박정민이 밀정이 아니라 조우진이 밀정인것 보다 더 충격임 

[글쓴이]

솔직히 청불이어야한다고 생각함…

[익인1]

피만안나왔지 사실 제일 잔인한건 맞긴함..근데 오히려 우덕순은 너무 껄렁대고 그런캐릭터로나와서 밀정이었으면 살짝 뻔했을듯 ㅋㅋㅋㅋ 번듯한사람이 밀정이라 더 무너지는게 잘보였던듯 스테이크신처럼

[글쓴이]

맞아 너무.. 너무였음…. 조우진 연기 너무 잘해 철로에서 달리다 숨차서 그대로 방전 되듯 멈췄을 때도 너무 고통스러워보였음ㅠ
그나저나 박정민은 찐으로 기차를 잘못 탄거였넼ㅋㅋㅋ

[익인1]

ㄹㅇ 그냥 기차를 잘못탄사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ㄱㄴ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치 없는데 미워할 수는 없는 캐릭 같음ㅋㅋㅋㅋ

[익인3]

아 ㄹㅇ 단순히 기차잘못탄거였는데 의심한거 미안해짐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잔인하고 심했겠지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화났어 ,,, ㅠㅠ 독립열사분들도 두렵고 당연히 살고 싶은 마음이 .. 강인한 모습 뒤에 숨겨진 게 맘 아파

[글쓴이]

맞아ㅠㅠㅠㅠㅜㅜㅜㅜ 실제로도 독립이 안될거라고 변절한 사람도 많고 친일파들도 독립 안될 거 같으니까 선수 쳐서 나라 팔아먹었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함

[익인2]

맞아 ㅠㅠ 너무 감사하고 존경 .. 친일파랑 일본 더 싫어짐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