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아픈 애인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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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인 애인.. 별로겠지? 사실 내 얘기임. 나 저번달에 감기걸렸는데 이번에 독감증상 있다니깐 이젠 애인이 한숨쉼. 그거말고도 나 올해 다낭성난소증후군 발견되서 약먹고 있고 애인이 나보고 개복치래

[익인1]

아파도 됨 근데 찡찡되는순간 열이받음 아픈것도 또 적당히 아파야함.. 옆에서 지겨워

[익인2]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애인 입장에서는 뭔가 좀 .. 힘빠지긴 해 🥹 다 이해해주고 받아줄 사람 분명히 있지만 나는 어려움

[익인3]

아픈 걸 뭐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것두 아니고 내 여친도 많이 아픈데 한숨 쉬고 그러진 않음 ㅇㅇ 걍 괜찮냐 물어보고 죽 보내주거나 그러지

[익인4]

아프단 소리 자꾸 들으ㅕ면 좀 그렇긴 하더라

[익인4]

전여친은 진짜 자주 아프고 일일이 다 말했는데 좋은 얘기도 아니라 걱정되면서도 애정을 떠나서 좀 피로했고
현여친은 심하지 않은 이상 앵간한 건 말 안 하는 듯
나도 그렇긴 하다만

[익인5]

그정도면 건강한 편이지 이해가 안돼 .. 아픈사람을 못봤나?

[익인6]

아프다고 징징대지만 않으면 ㄱㅊ

[글쓴이]

징징댄적 없어.. 그냥 내가 자주 아픈게 싫나봐

[익인7]

그거 싫으면 걍 안 좋아하는 거임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다는데 걱정부터 하는 게 당연하지

[익인8]

안 싫고 그냥 걱정되지
어떻게 챙기지 생각하고
막 뭐 징징, 칭얼 이러지만 않으면..

[익인9]

걱정되면서도 너무 자주 아프고 골골거리면 힘들긴하지 보통 사람은 아프면 예민해지니까..
그냥 건강했음 좋겠는데 잔병치레 많으니까 속상해서 한숨쉬는거 아닐까 ㄹㅇ한심한게 아니고

[익인10]

웅 지쳐

[글쓴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