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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3년 연애했는데 권태기인건지, 어느 순간부터 잘 안맞는거 같다고 느껴서 애정이 식는 느낌이다가 헤어지자 했어.

헤어지자고 하니까 울면서 알겠다더라. 나도 많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일테니까 슬프지만 응원하겠다면서 그동안 고마웠대. 우는 거 냅두고 먼저 나왔어.

근데 집에 오니까 그냥 많이 생각나네.

잘 넘어지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당부하던거나, 안좋은 습관들 고칠 수 있게 연애할 때부터 신경 써줬던거. 사고 났어서 잠시 입원했었는데 병실 찾아오더니 울어줬던거 이런 것들.

좀 더 생각하고 말할 걸 나년 너무 둔한 거 같다



 
익인1
원래 99맞아도 1안맞는거 극복 못하면 끝나더라
5일 전
익인2
다시 연락해봐..
5일 전
익인3
찬 사람이면 빨리 연락하는게 조아!
5일 전
익인4
222
5일 전
익인5
나 내가 찼다가 연락했는데 바로 붙었어 연락ㄱㄱ
5일 전
익인6
잡지마 그낭..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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