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려고 하는데 구구절절인지 봐주라!!

한 달 뒤에 비행기 타야되는데 비행기 공포증 때문에 약 타려고 하거든

정신과는 상담소? 가 아니라 약만 처방해주는 곳이라 알고있는데..   일단 밑에 써놓은 것 처럼말하려고 해

비행기 처음 탈 때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앞이 노랗게 변하면서 식은땀이 났다.  그 뒤로 비행기 탈 때는 약국에서 청심환을 사먹고 탔다.   근데 이번에 제주항공 사건이 터지고  청심환으론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센 약을 처방 받고자 여기 왔다.   

이렇게 말하면 좀 구구절절일까?

[익인1]

아니 개짧은데

[익인2]

ㄴㄴ 자세히 말할수록 진단하기 좋음 시기 증상 등등

[익인3]

아무리 약타는곳이라지만 내과 진료하듯이 덜컥 약을 막주지 않음...아마 좀 더 길게 상담하게 될거임

[글쓴이]

오 그렇구나.. 내가 가려는 곳에 환자 엄청 많아서 시간 끌면 민폐인 줄 알았는데ㅠㅠ 다행이다 할 말 좀 더 있는데 길게 말해야겠어..

[익인3]

민폐가 어딨어 내돈내고 내가 진료받는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