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거랑 권태기 극복법 하나씩만 말해줘 제발 도와줘 ㅜㅜ! 연애 초보 커플을 제발 도와죠.. 🙏

식은 거 답 없는 것도 아는데 식었다가 나아졌단 둥이들도 있길래 혹시나 희망 가져봐.. 

내가 식었고 나도 극복의지가 있는데 3개월째 이러다보니까 좋아하는 감정도 많이 기억이 안 난 상태야 상대방도 처음엔 포기하려다가 정말 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노력해본다고 천천히 돌아오라고 하고 있구! 

이젠 상대 매력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렇네… 그래도 헤어지고 싶진 않고 의리로 버티고 있어 🥹 애인은 연애가 처음이고 나는 다 짧은 연애만 하다가 장기연애+상황적 힘듦 합쳐져서 식은 거라 권태기 처음이라 극복법을 모르겠고 당황스럽기만 해…  상대방 영향이 가장 먼저긴 했는데 막 정 떨어질 행동한 것도 아니라 심리적으로 달달 볶다가 지친 것 같아 

효과좋았던 극복법 있으면 알려주라!! 제발 🥹

[둥이1]

진짜 없어 ... 차라리 단호하게 헤어지고 자기 삶을 좀 살아봐 그러다 생각나면 다시 만나면 됨

[글쓴둥이]

지금 사실 헤어진 상태긴 한데 ㅜㅜ 상대가 헤어지자 해놓고 힘들다고 다시 잡았어 일주일만에… 지금은 연락하구 가끔 만나면서 상대가 노력한다고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는중 ㅜㅜ

[둥이2]

언제 식었다구 확신했어? 헤어지고 안힘들었엉?

[글쓴둥이]

으음 예전에 내가 미련 많이 남았던 차였던 이별보단 확실히 덜 힘들었어 근데 아마 헤어짐에 대해 계속 생각했어서 그런거 같고 나는 헤어지고도 사실 상대방이랑 아예 끊어졌다고 생각 안 해서 덜 슬펐어…! 근데 막상 상대방이 나 다 잊은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울고 잠도 못자구 그랬긴 했다 …. ㅎㅎ 근데 식었을 때 마음 돌려야된단 부담감이랑 상대방 볼 때 불편함이 정말 너무 컸어서 그건 좀 편했어

[글쓴둥이]

나는 근데 식은 계기가 다른 사람들이랑 좀 달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