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사실 내스타일이었는데 다들 별로래서(?) 걍 마음접었던 선배 있는데 나랑 같은 회사 다니는 그 선배 동기가 갑자기 그 사람이 내 번호를 물어봤다는거야
사실 소문이 별로래서 잘해볼마음은 없는데 너무 도파민 돌아서 왜냐 돈빌리냐 결혼이냐 했는데 둘다 아니고 애인 있냐고 물어봤대
그러고 며칠 있다 연락왔는데 밥 사준다는데 너무 재밌을거같아서 만나기로 했어...대학다닐때 나랑 대화도 안해봤으면서 날 어떻게 아는거지...? 두근... 소문이 별로였으니까 정신줄 잡고 가서 물어봐야지....절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