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현애인의 전애인이 미친듯이 신경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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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다가 문득 아 전애인한테 이랬겠지 걔랑도 이랬겠지 이런거 떠올라서 스스로 고통주고 그러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지… 그럴때 티 내거나 말하진 않아 그냥 속으로 혼자 부글대면서 애인 꿀밤 때리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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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모솔이야..ㅠㅠ 연애를 늦게 시작해서.. 좀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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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막상 만ㅇ나니까 진짜 그러는게 나았겠다싶을정도로 신경쓰이더라고…ㅠㅠ 그래도 처음보단 지금이 그나마 나아졌는데.. 앞으로도 더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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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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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티는 안내 사실 초반에는 좀 냈는데 지금은 그냥 언급도 안해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어..

[익인2]

그거 시간 지나면 해결됨 괜찮을거야

[글쓴이]

그래도 연애 완전 초기보다는 괜찮아졌는데 가끔 한번씩 이럴때마다 너무 속상해.. 애인은 표현 많이 해주고 나 좋아하는거 아는데도 너무 미워서 꿀밤 놓고싶어..

[글쓴이]

시간 더 지나면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겠지?

[익인2]

웅 그거 애인이 어떻게 해줄 수 없는거잖아! 너 좋아하는거 너두 알고 이미 일년이나 지났구!
내가 쓰니처럼 그랬었거든 근데 시간 지나면 진짜 생각안나 ㅎㅎ 그거 집착하면 너만 징짜 힘들다 완전 바보같은 시간이였던걸 나도 시간 지나고 알았어

[글쓴이]

ㅠㅠ언제쯤 괜찮아졌어?? 나는 애인이 전에 만났던 사람들 기간 다 넘어야 좀 괜찮아질거같은데.. 그럼 한참 남아서ㅠㅠ

[익인2]

움 난 아예 신걍 안쓰이는 수준은 2년차때부터?? 근데 진짜 너 걱정하지마 내가 망상도 상상 이상으로 진짜 많이하고 막 아직 관심있는거 아냐?? 이랬거든?? 근데 상대는 걍 아무생각 없고 나만 괴로운거야. 쟤 지금 그때 생각하는거 아냐? 이것도 해본거 아냐? 이럴텐데 진짜 그 생각이 났더라도 걍 한 3초 생각나고 말어. 추억이 아니라 걍 과거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고 만거 뿐이야 진짜루~~ 쓰나 너의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많은 밤들이 편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그 걱정스러운 날들을 보내봐서 정말루..

[글쓴이]

2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너무너무!!!!!! 사실 아직도 신경 쓰이는게 너무 많아 둥이 말대로 아직도 관심 있는거아냐?!?? 그때 생각하는거 아냐?!? 이런 생각도 많이해.. 나를 엄청 사랑해주는거 알면서도 모순적으로 그 생각이 같이 나더라고.. 그래도 이제야 조금 다스리는 법을 알거같아 둥이 덕분에 아마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 고마워 정말로!!!

[익인2]

글쓴이에게
우웅 편안히 온전하게 사랑 받아:) 너의 상상을 믿지말고 너한테 보여주는 모습만 믿어 그게 현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