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보고 마무리하자고 내가 그랬었는데 걔가 그때 차마 얼굴 보고는 못 헤어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암튼 자기가 왜 헤어지자고 했냐면 나는 계속 노력하고 자길 사랑하는게 보였는데 자기는 그만큼 노력을 안하는 것 같다고 마음이 붕 뜬 것 같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거 한거래
그래서 나는 우리가 더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도 조금만 더 노력할 생각이 있어? 라고 물었는데 대답이 한참 없더라고
침묵이 답이라면 알겠다고 막 그랬는데 머뭇거리더니 아직 나를 사랑하는 것 같대 너무 보고싶대 (진심 어쩌라는건지) 그냥 나도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네가 선택한 이유가 있을테니 알겠다고 그러고 끊었음
갑자기 전화 와서는 찬 이유 설명한 전애인 이거 뭐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