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반에서 조용하고 말 수 없는애들 나랑은 좀 난맞았음

말 걸어도 말 없고 돌아오는게 단답인애들  어렵더라

[익인1]

단답하면 누구나 어려울듯

[익인2]

대부분 잘안맞지않나

[익인3]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니께 ㅋㅋㅋ

[익인4]

그런애들 무시당한 경험이 많아서 속에 부정적인 감정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음
근데 그래서인지 작은 호의나 말 거는 것에도 엄청나게 기뻐하기도 하드라

[글쓴이]

무채색인간같던데

[익인4]

무채색 인간도 속에는 인정 욕구와 애정 결핍이 있음

[글쓴이]

대학가서도 안바뀌는것 같더라

[익인6]

진짜 별로 안 좋아하나봄 ㅋㅋㅋ

[익인5]

내가 중딩때부터 극내향적이게 변했는데 애들 관계에서 치이고 치여서 걍 주위애들한테 정을 안줬음 근데 상대가 호의적이게 또 편하게 잘 대해주면 그런 애들 한정 나도 잘 받아줬음

[익인7]

내가 그럼.. 스몰토크도 귀찮고 기본적으로 사람과 거리를 두는게 편한 타입이라 친한 친구 몇명 빼고는 그닥 필요없는듯

[익인8]

나두 반에서 조용한 애들이랑 대화 안해본듯

[익인9]

근데 걔네도 말많은 애들 안좋아함

[글쓴이]

난 말많은편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