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이번주말에 짝남생일인데 그때 선물주고 맘정리해야지

8천원짜리 커피+도넛 기프티콘 있는거 짝남주고 진짜 마음 접고 새삶 살아야겠다

선물 굳이 줄 필요있나 고민했는데 그냥 내 나름의 마침표 삼으려면 그게 맘편한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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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그냥 마지막이라고 갑자기 차가워지고 멀어지고 이런거보다 그냥 겉으론 좋은 지인으로 남고싶기도 하고 그래 사실 미련한거 같긴한데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이래야 맘이 편할거같음

[둥이2]

관계라는 게 꼭 마침표를 찍지 않아도 되더라고.
때로는 마침표를 찍고 싶어도 내 마음대로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