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 존재의 이유가 없어진것같은데 퇴사할까..계약직이라 더 고민됨

대기업이고 지방에 있는 지점에서 일하는 게약직인데

계약기간 1년도 채 안남아서 이직준비 병행하고 있던 상황인데

올해 1월 대대적으로 업무권한이 다 본사로 가서

내가 너무 할게 없어졌어 하던 업무가 100가지면 10가지로 준듯 .. ?

물론 내가 정규직이면 개꿀 ㅋㅋ 하겠지만  나만 계약직이고 ..  멍하니 책상에만 앉아있고 공부도 못하고 책도 못잃어 ㅠ

그냥 관두고 이 시간에 독서실 다닐까싶기도 하고 ..

배부른 소리 같기도 하고..

[익인1]

시기가 어려우니까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어때?
근데 멍하니 앉아있는거 시간 아깝다는 기분은 잘 알아 ㅜㅜ 진짜 현타옴

[글쓴이]

아무래도 그렇지 … ? 그래야겠다 .. 댓글 고마워 😭😭

[익인2]

헐 나랑 똑같음.. 나도 계약직이고 일거리 너무 없어져서 이직 병행중이야.. 할 일 없다고 대놓고 놀수도 없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우울할 정도였음 ㅠㅠㅠ 그래도 월급은 받으니까 일단 다니고 이직처 구하면 바로 퇴사하려고

[글쓴이]

ㅠㅠㅠㅠ진짜 대놓고 놀수도 없고 일하는 척 한다기엔 1도 할게 없어서 멍하니 컴터만 … 뭐 하는 척 .. ㅋㅋㅋ쿠ㅜㅜㅜ

[익인2]

난 요즘 그래서 몰래 자격증 공부함 헤헤.. 파티션에 숨어서

[글쓴이]

나도 폰으로 영단어 보고 앱으로 문제풀고 ㅋㅋㅋ 화이팅하자아 😂🥹 이직 성공하쟙

[익인2]

같이 좋은 곳으로 정규직 이직하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