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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65l 2

우리 부서에 일 있으면 다른 사람들 자리가 가까운데도 꼭 다 나한테 옴...

간단히 부장님 어디가셨냐는 질문부터 우리 부서한테 부탁할 일인데 내 업무가 아닌것들까지 일단 나한테 들고 옴ㅠㅋㅋㅋㅋ

솔직히 개 귀찮고 아니 저기 사람 있는데 왜 나한테들 이러지 했는데 

이번 회식때 제일 어린 신입 직원이 술 취해서는 "저는 익인과장님이 너무 편해요!" 하고 외친거야...근데 근처에 있던 젊은 직원들 죄다 나두나둥! 외쳐서 이유를 알게됨....


내가?편?하다고?? 생전 처음 들어본 소리에 약간 당황중 학창시절 내내 익인이는 좀 거리감이 있어 이런소리 듣고 살았는데 나이드니까 인상이 순해졌나 뭐지



 
   
익인1
그만큼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는 건... 쓰니가 좋은 사람이 아닐까?
18일 전
글쓴이
근데 나 회사 사람들이랑 ㄹㅇ 안 친하거든 ㅋㅋㅋㅋㅋ 진심 공/사딱딱 비즈니스로 살고있는데 어린애들이 어쩌다 내가 편해졌을까....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2
나도 약간 그런 포지션이였는데 그게 너무 싫더라 ㅠ 나도 힘들고 바쁜데 사사건건 다 나한테 물어보고 ; 내가 편해서 만만하니?싶음
18일 전
글쓴이
아 바쁠때 진심 개 귀찮긴 해 ㅋㅋㅋㅋㅋ진짜 쓸데없는것도 다 나한테 연락해서
18일 전
익인3
공사 딱딱 가려서 쓸데없는 소리 안해서 그런가봄
18일 전
익인3
질문하면 그 질문에 대한 답만 해주고 비난 이런거 안하고 그 뒤에 쓸데없이 아는 척 훈수안두고
18일 전
익인26
22 ㄹㅇ 비난, 훈수 없이 필요한 답만해줘서일듯
18일 전
익인31
33
18일 전
익인32
444
18일 전
익인4
신입들 입장에서 쓰니가 한줄기 빛일듯…ㅜㅜ 너무너무 귀찮겠지만 그래두 잘 대해줘..
18일 전
익인5
아마 일 잘하고 친절해서일 것 같다...
우리 회사에도 계시는데 일 겁나 잘하시고 성실의 표본이라 팀의 빛이야..

18일 전
익인5
근데 옆에서봐도 진짜 힘들어보이셔..
빼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주변에서 일을 너무 많이 시킴.. ㅜ

18일 전
글쓴이
아니 근데 진심 나 20년 절친들 한테도 너한텐 벽이 있어 이런 소리 듣던 사람이라 난생처음 듣는 편하다는 말에 당황하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37
와 쓰니 mbti 뭐야?? 본문부터 이 댓까지 내가쓴줄
17일 전
익인6
이게 본인들에게는 좋겠지만 당사자에게는 굉장히 힘든거임.
나 같은 경우엔 일을 좀 잘하는 편인데 다 나한테만 의지하고 시키려고함.
심지어 하찮거나 조금만 생각하면 본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건데
무척추 반사마냥 뭔가 일이생김-> 나한테 옴 , 이 패턴이 너무 짜증남

18일 전
익인7
딱 선을 지키는 사람이라 그런 듯
18일 전
익인8
편하다는 게 말해도 예민한 리액션없이 받아줘서 그런 거 아닐까.. 친구들이 벽 느낀 건 진짜 깊은 사이에서 나오는 태도가 아니라 여러사람한테 해주는 리액션 정도만 해서 그렇게 느끼는 거고...그냥 내 궁예
18일 전
익인9
편하다는 게 진짜 이상한 참견 안하고 업무 관련해서만 잘 대답해줘서 그런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끼리 벽 느껴진다 이런것도 너무 깊게 파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의미같음
18일 전
익인10
그런 사람이 잇음.... 무던해 보이는 그런ㅋㅋㅋㅋㅋ 사무실의 빛과 소금
18일 전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빛과 소금님.. 그냥 당신은 그저 암것도몰라 방황하는 사회초년생의 인도자이자 숨을 트이게 해주는 사무실의 공기청정기같은 존재입니다..
18일 전
익인12
찾아가서 물어봐도 별소리안하고 업무알려주고 그 이후에 잔소리없고 사적인얘기안하고 이거야말로 최고의 상사아님?
18일 전
익인12
개착한게 귀찮고 짜증나면 쓰니 직급이면 선임이나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라고 할수도있는데 한번도 그러지않고 그냥 계속 얘기해주는거 ㅋㅋ 나였으면 내 후임아니면 이미 한 3번이상 반복되면 저도 일해야되니까 선임한테가서 물어보라했을듯
18일 전
익인13
난 쓰니 입장인데 개짜증남..
내가 할일아닌데 나한테 묻고 가져오고 무조건 걍 나한테 옴 그래서 개빡침 담당자한테 가래도 해주시면 안되냐하는데

18일 전
익인14
과장이면 나이가 몇이야??
18일 전
익인15
너가 딱 선 지키고 스몰토크같은것도 딱히 안걸어서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입들에게 스몰토크 넘 힘들어용....
18일 전
익인16
부럽다 나도 그런말 들어보고싶어
18일 전
익인17
너무 물어봐서 짜증나지 않아? 내가 그상태임
18일 전
익인18
그런 사람들이 있음.. 찐으로 좋은 사람.. 자기는 벽친다고 하는데 친절함이 몸에 묻어있음.. 막 친절하려고 부담스럽게 훅 다가오지도 않고 사적으로 묻는 것도 먼저 알려주려는 것도 없지만 친절함 ㅋㅋㅋ
18일 전
익인19
되게 착한가부다
18일 전
익인20
불편하단 말보단 낫긴 한데. 난 개인적으로 편하다는 말 은근 기분 나쁨...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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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익인23
이거일듯
18일 전
익인22
질문하면 대답 말투도 기분 나쁘지 않게 친절할 듯. 사회에서 동태 눈깔 뜨고 싸가지 없이 대답하는 사람들 태반이라 쓰니 같은 사람만 있어도 인간 혐오 없어 질 듯
18일 전
익인24
남의 부서일까지 다 들고 오는건 좀 그런데..? 바쁠때도 그러면..
걍 쓰니를 위해서 하는 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태눈인 이유가 있음ㅋㅋㅋ 바쁠때도 눈치 안 보고 다른 일 다 끌어와서 물어보고 신입들 우루루 너한테만 질문하는거면 너만 힘들어져.. 적당히 동태눈 뜨고 바쁠때는 바쁘다고 쳐내야함

18일 전
익인25
쓸데없는 사적인 질문 안하고 정확히 일처리만 해줘서...아닐까
자본주의 장착 목소리가 너무 친절하신분들은 평소모습/약간 짜증,귀찮 목소리를 듣게되었을때 왠지모를 벽이생김ㅋㅋ

18일 전
익인28
만만하기보다는 진짜로 편해서 그런듯ㅎㅎㅎㅎㅎ 사실 받아들이는거에따라 둘이 차이는 없겠지만,,
18일 전
익인29
만만해서 그런줄..
18일 전
익인30
언젠가 좋은 일로 돌아올껴!!!
18일 전
익인33
난 신입인데 신입 입장에서 만만해서 그런 거 절대 아님.. 친절하고 잘 알려줘서 가는 거임!!
18일 전
익인34
ㄹㅇ편하고 걍 딱 할말만해주니까 그런거임 좋은거인듯
18일 전
익인35
회사에서 말하는 편한 사람은 쉽거나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불필요한 사담 없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간결하지만 어투나 태도가 공격적이지 않은 사람인 것 같아!! 공적인 곳에서의 모범적인 모습이랄까.. 친구들에겐 벽이겠지만 회사에선 퍼스널 스페이스를 존중해주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거지~
18일 전
익인36
안좋게 생각하면 만만한거고... 좋게 생각하면 진짜 네가 딱 필요한 말만 해서 그런듯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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