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때 행복했던 내가 그리운 것 같더라...
삶에서 연애 빼고 재밌는 것도 없었을 뿐더러 헤어진 현재도 재미가 없으니 더욱더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
어쩌면 가장 인정하기 싫었던 걸 수도 있는데 이걸 똑바로 마주하려고 노력하니까 더는 과거에 집착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젠 여기에 나 혼자 남은거니까...... 더 이상 그 사람 없으니까 나도 이제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