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상황에서 남동생을 좋아해야해?

동생이 자폐 동급생 집단폭행하고 스포츠토토 뭔 중갠가 해가지고 강전을 갔어

근데 아빠가 첨엔 그 소식 몰랐다가 엄마가 자꾸 누구랑 전화하고 돈 입금하고 그러니까 뭐냐고 막 물어봤나봐

어떤 경로로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그때 남친도 있고 피임약(다낭성낭소증후군있어서 의사쌤이 먹으랬는데 부모남은 절대 안믿음)도 먹으니까 아빤 내가 애생겼다생각했나봐 엄만 그거에 대해서 아빠가 물어도 해명안함 남동생이 그런거 들킬까봐.. 그래서 난 아빠한테 죽을뻔함 진짜 죽기직전까지감..

그러고 아빠는 나한테 미안해서 부모님 자체가 내 통금도 절대 뭐라안하고 나한테 잘해주시면서 살려고하거든

근데 난 당연히 동생을 싫어할수밖에 없어서

동생이 나 또 패려고하니까 내가 걍 죽이라고 아니 너도 죽으라고 넌 걍 삶에서 쓰레기실패자 노가다나 뛰어야할놈이라고

그러다 성인 둘이 되고나서 좀 괜찮아지고 걔 군대 갈때도 내가 워치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잘해줬어

근데 걔가 군에서 친구랑 편지로 대화할때

여자 군대 머리밀어 보내야한다랑

누나 시bㄴ ㅕ ㄴ 죽이고싶다 난 누나란 새끼가 ㅈ 나 싫다 이렇게 쓴걸봐서 그대로 동생이랑 연까고 살거든

엄마가 동생한테 너네 누나가 그거봤다고 사과하라해서 동생이 사과하고 나도 걍 괜찮다하고 넘어가는데 

솔직히 그냥 무시하고 살고싶단말야

근데 엄마는 왜 둘이 사이안좋게 지내냐 자꾸 그러고 둘이 같이 오라그러고 막 그래 나만 짜증나?

[익인1]

몰라서 묻는거야? 라고 해

[익인1]

그리고 난 남동생 뿐만아니라 부모도 싫을것 같음

[글쓴이]

나도 싫은데 걍 진짜 나한테 그뒤로 노력하는게 보여서 꾸역꾸역 흐린눈하고 살고있단말야 그런데도 저러니까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