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식었다고 헤어졌는데 뭐가 달라?
상대가 만나는 날까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거 같아서 내가 나만 기다리는 거 같다고 하면 원래는 상대가 그거에 동의하지 못하고 본인도 빨리 보고 싶었대
근데 이번엔 딱히 동의하지 못한다 그건 아니었는데 막상 만날 생각하니까 설렜대 그런데 만나고 나니까 이전과 두근거림이 달랐대
그래서 권태기인가 해서 주변에 물어봤었고 주변에서도 권태기 아니냐고 했지만 상대는 맘이 식은 걸로 결정을 내렸어
맘 식었을 때 보통 연락이 줄어들거나, 스킨십을 안하거나 그런다고 하잖아 근데 전혀 그런 거 없었어.. 본인이 권태기랑 맘 식은 거랑 구분을 못한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