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오빠를 더 마음 쓰는 듯한 느낌이야
물론 차별도 아니고 내가 먹고싶다는 거 해주기도 하고 경제적 지원도 해주심! 근데 은근 오빠를 더 챙기는 느낌이 있어
나는 '우리딸'로 불리지 않지만 오빠는 '우리아들'로 부른다거나
밖에 있다가 오면 찬 곳에 있다가 와서 안쓰럽다고 그런다거나 손수 립밤도 발라주고 오빠가 혼자 신경질 부리면 눈치 보면서 그냥 분위기 맞춰줌
나한테는 안그럼ㅋㅋㅋㅋ
내가 인터넷에서 본 뭐 감동적인 썰 착한 사람 썰 말해주면 우리 아들같네~ 이럼..
은근 오빠를 싸고도는 게 보이는 것 같은...?
딱히 섭섭하진 않지만 내가 예민하게 보고있는 건가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