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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8l
지방에서 서울 올라가겠다고 부모님 반대에도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중인데 우울해ㅠㅠㅠ
내가 우겨서 올라온거라 힘들다..우울하다 찡찡거리거나 하소연할수도 없고 그럼 분명 내려오라하거나 그러니까 올라가지말랬잖아라고 잔소리만 듣겠지ㅠ
서울에 친구도 있고, 사촌들도 있는데도 왜이리 우울할까ㅠ거리도 3-40분거리라 보고 싶으면 만나면 되는데 평일엔 다들 일하니까 못 만나고 주말에 한번씩 시간 맞으면 보러 가면 되긴한데 맘 한군데가 텅빈 느낌…만나고 있어도 행복하지않고 슬프고 눈물나고 우울해…
2년 계약직이고, 월급도 최저라 미래가 불확실해서 여기저기 돈쓰면서 돌아다니기도 빠듯하고 쇼핑도 아이쇼핑만 하는 현실…본가도 ktx가 없는 지역이라 가려면 3-4시간은 걸려서 맘대로 주말에 내려가기도 빡세다…ㅠㅠ


 
익인1
난 남친사귀거 해결됐다...
5일 전
글쓴이
모솔..ㅠㅠㅠ남친 어찌 사귀나..?ㅋㅋㅋㅠ
5일 전
익인2
그게 향수병임... 나도 심해 ㅠ..
5일 전
글쓴이
ㅠㅠ향수병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ㅠ대학교때 자취했는데 그래도 본가랑 1시간 거리라 주말마다 본가갔는데..서울은 쉽지않다ㅜ왕복 비용이 무시못하는ㅠ
5일 전
익인3
나도 서울 올라온지 3-4년 됐는데 쓰니가 느낀 거 다 느꼈어..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서울로 올라온 뒤로 우울한 거 다 없어졌어
5일 전
글쓴이
난 올라간지 이제 1달차..ㅠ향수병이 너무 빨리 왔어..그나마 직장 다니니 사람 만나고 일할땐 정신없어서 못 느꼈는데 퇴근후..집에 있으면 그렇더라..일부러 야근자처하거나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해요 이렇게 하는거같아ㅠ
5일 전
익인3
아 맞아ㅠ 솔직히 주말도 안 기다려지고 본가 내려가는 그 순간에도 내일이면 다시 서울 올라와야 된다는 그 생각에 너무 답답함… 취미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 게임이나 그림 뜨개질 ..?
5일 전
글쓴이
와..맞아 본가 내려가도 낼이면 바로 가야하니 답답해ㅜ대학생이면 방학내내 가기라도 하지..직장인 방학 안주나ㅋㅋㅋㅠ
마자!나 취미가 없네…본가에 있을땐 빵이랑 쿠키 굽는게 취미였는데 서울로 오븐 들고 와서 하기엔 돈 많이 들거같아서 오븐 냅두고 왔어서 그후로 취미가 없네..
취미 하나 만들어야겠다!!그림그리는거 잘은 못해도 좋아해! 풍경사진찍는것도 좋아하고 길거리 돌아다면서 사진 찍어야겠다!!고마워!!ㅠ

5일 전
익인4
나도 2년내내 구러다가 서울에 남친 사귀고 해결돰…
5일 전
글쓴이
다들 남친 사귀고 해결됐구나~남친..생기면 좋겠다ㅋㅋㅋ모솔이라 어찌 사귀는지 모르겠다ㅋㅋㅠ
5일 전
익인5
공원 많이걸어 추천 교회도 좋은교회는 친구많이생기고 남친의존은 비추
5일 전
글쓴이
마자아 그래서 진짜 아무 생각없이 길거리에 많이 걸어댕김 여기저기 뭐 있나?구경도 하고 지리도 익힐겸 길거리에 멍하니 왔다갔다 걷는 사람 나일거야ㅋㅋㅋㅋㅠ
5일 전
익인5
나두많이걸어ㅎㅎ 큰건물 많이가 병원도 의외로 산책가능해ㅋㅋㅋ슬 걷고 나옴ㅋㅋ좋은하루보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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