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수타고 이어폰 꼽고 폰하는거에 정신팔려있었는데
갑자기 진한 향수냄새 훅 나길래 몸 옆으로 피하면서 냄새나는쪽 째려봤는데 어떤 여자들이 헤헤 웃는 표정으로 날 보고있는겨
그래서 뭐야 왜저래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길 물어보는 외국인...나한테 물어봤는데 내가 무시하고 째려봤나바
내 앞에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고 급하게 내리더라
미안해요..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