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키코모리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함?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폰비 안내주시면 될듯 2일 전 익인1 와파 끊고 ㅎ 2일 전
	익인2 지원을 끊어 2일 전
	익인3 나도 같은 입장에서 너무 이해됨 2일 전
	익인4 아무것도 해주지 말아야함 집에서 내쫒으라해 ㅜ 안그럼 ㄹㅇ 평생 등골빼먹을거임 2일 전 글쓴이 ㅇㅇ 집이 있으니까 배부른거라고 부모님 계속 설득중ㅜ 2일 전
	익인5 우리 집에도 하나 있는데...엄빠 절대 못 버림 2일 전 글쓴이 ㄹㅇ..솔직히 부모님책임도 크다고봐 그래놓고 나보고 자꾸 대화해봐라 좀시켜봐라 시키기만하고 하.. 2일 전
	익인6 에효.. 일본처럼 되어가나봐 진짜 답이 없네 2일 전
	익인7 집에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는 어려울까?ㅜ 2일 전 익인7 나도 히키출신인데 정신과 치료받고 재택가능한 직업 가졌거든.... 2일 전 글쓴이 안그래도 웹툰이나 작가 유튜버같은 재택직업 다 찾아서 심지어 지인소개까지해주겠다했는데 안한데 관심없대.. 그래도 넌 용기를 냈잖아 대단하다ㅠㅠ 2일 전 익인10 익7은 무슨 직업이야 ..? 2일 전 익인7 웹작.... 마감때문에 나가는 게 오히려 불가능한 직업됨... 사람도 만날필요 없고 메일로만 소통함 2일 전
	익인8 걍 무조건 내쫓아 2일 전
	익인9 지원 끊으면 돼 폰비 안내주고 와파 비번걸고 지 물건 다 팔때까지 버텨보라고 해 2일 전 글쓴이 이미 다 끊고 폰비하나 남았는데 이건 진짜 연락이 안되니까 부모님이 못끊나봐..답답 2일 전 익인9 유선전화나 투지폰 던져주고 폰 뺏어버리자 2일 전
	익인11 폰비랑 와이파이는 일단 끊어야 2일 전
	익인12 알바라두 안해? 2일 전 글쓴이 ㅎ알바.. 그 알바면접 보러가는게 뭐가 그렇게 무섭다고 손떨면서 종일 구인만 보고 이건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핑계만ㅡㅜㅜ열불나 2일 전 익인12 면접없는 공장 이런곳가지 단기로도 많이 구하고 보통 전화로 나이랑 성별만 말하면 바로 합격인데 ㅠ 손님 상대 안해도되고 일하는 사람들도 힘들어서 주변 신경안쓰고 일만하는데 2일 전
	익인13 혈육만 집에 두고 부모님과 익인이가 세 달 간만 나가서 살아보면 어떨까 연락 안 하고 밥 안 챙겨주고 2일 전 글쓴이 이미 본가에 혈육만 살고있어.. 우리집 이혼가정이라 다 따로 살고 나도 얼마전에 결혼해서 분가했거든.. 오히려 자기혼자니까 잔소리 줄었다고 더 좋아하는것같더라 2일 전 익인13 헉 근데 어떻게 먹고살아? 직접 해 먹거나 사 먹거나 돈이 들 텐데 집은 쓰레기집 상태는 아니고? 2일 전 글쓴이 자기물건팔아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부모님이 각자 주말에 동생있는데 가서 쌀이랑 김치 데워먹는거정도는 사두더라고 개답답 2일 전 익인13 부모님이 가시니까 돈도 나오고 밥도 나오는 거네 청소도 해주실 수도 있고 2일 전 글쓴이 웃긴게 깔끔은 엄청 떨어서 화장실청소 엄청 자주해.. 집은 그냥 텅비었어 방에는 침대말고 없을정도 2일 전 익인13 나도 아빠가 10년 넘게 돈 못 벌어오시고 있는데 우리 아빠는 뭔 사업을 한다면서 계속 헛돈을 써 결국 아무것도 안 되고 결국 대출 못 갚아서 집이 압류당함 우리 엄마가 매일 힘들게 일하시면서 월 백 조금 넘게 벌어오시는 걸로 먹고 자고 하는데 절대 월급쟁이 생활할 생각이 없으심 아빠 때문에 엄마는 일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으셔도 못하심 내가 집에 가만히 있고 먹을 것만 좀 먹지 큰 돈 안쓰는 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다리 하나 빠진 상을 남은 사람들이 버텨줘야 하는 거임 월 300을 벌어도 이곳저곳 쓰고 나면 얼마 안 남는데 돈을 안 벌면 그게 몇 년, 몇십 년 후면 어마어마한 차이겠지 지금은 젊어서 아픈 데 없더라도 나이 들어 아픈 데 생기면 큰 돈 드는데 우리 아빠는 보험비도 제대로 안 내서 보험도 못 받을 듯 그러면서 차는 유지하고 담배는 핀다는 게 웃안웃 2일 전 글쓴이 13에게 ㅜ익도 어머님도 고생많으시고 답답한상황이네ㅠㅠ가족이 힘내되는 존재여야하는데 왜 생각만해도 지치고 한숨나오게 하는걸까.. 남은 구성원들 등골빼먹으면서 자기 정신건강은 챙긴다는게 너무 화난다.. 2일 전
	익인14 우울증 엄청 심한거면 몰라도 저건 이기적인게 큰듯… ㅍ지원끊어야돼 나 주변에 저런애들 보면 부모님이 보통 중간보다 좀 여유 있는정도고 착하셔서 매달 용돈이든 멈 약해소 지원해주는게 있더라.. 부모 죽으면 재산이나 집 자기가 먹어서 살 생각허고 있음 ㄹㅇ저건 지원끊어야도ㅔ비빌구석 있어서 저래 …돈없으면 쿠팡이라도 가게됨 집에서 밥먹을수 있으니 저러는거같은데 딱 한달치 생활비만 주고, 다들 나가살던지 쟤를 고시원에 보내던데 해서 당장 식비없어져야됨 2일 전
	익인15 남자야? 2일 전
	익인16 자취시키면 알바라도 할텐데 비빌구석이 있으니까 자꾸 회피하는듯 2일 전
	익인17 집에만 있으면 연락이 필요있나 걍 없는 사람처럼 살 거 같은데 2일 전
	익인18 글만 읽는데 속터지네.. 2일 전 글쓴이 참다참다 다른집도 이런상황이 있을까싶어서 속푸는중ㅠㅠㅠㅠㅠ 2일 전
	익인19 와 진심 다른 가족구성원들 열불터질듯.. 2일 전
	익인20 혈액이 몇 살이고 어느 동네 사느냐에 따라 다를텐데 만 34세 미만이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은둔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 가능하고 아니면 민간에서 운영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추천해 2일 전 글쓴이 내가 그걸 시도때도없이 카톡으로 보냈는데 응 할게 하고 안한지 오래전.. 그냥 안해 내 혈육은..그냥그냥 안해.. 몸묶어서 끌고가야하나 고민도하는중 2일 전
	익인21 와.... 내 집안이야기같다...ㅋㅋㅋㅋㅋㅎ 이제 28살 먹었는데 알바 경력 0회 아빠 지인 도움으로 20살 초반때 공장 보냈더니 일주일만에 도망쳐 나옴. 그럼 고용센터 가서 간조 자격증 따서 돈이라도 벌어라 하니깐 자격증은 따놓고 2년째 일 안함. 그럴거면 왜 땄냐고 잔소리 죽어라 해도 절대 안할려고 함 안그래도 집에 빚 있고 가난한데 절대 뭐 하려고 하지도 않음 친구들 연락도 안받음 그러면서 할거 없으니깐 게임은 함. 진짜 개답답함 개혈압오름 아빠도 뭐라곤 하지만 그냥 체념한거같고 엄마같은 경우는 오빠가 짝눈인데 한쪽눈은 거의 흐리게 안보이는 수준이거든? 엄마가 그거 자기떄문인 거 같다면서 죄책감 있어서 버리지도 못함...ㅋ ㅎㅎ 나도 진짜 저렇게 평생 살거면 ㅈㅅ했으면 좋겠는데 절대 안할걸 알아서 그런가 부모님이 안타깝고 내가 안타까워 이런 집안 버리지도 못하고 끌어안고 죽을거 같아서... 우리집은 빚때문에 엄마도 같이 묶여서 뭘 할수가 없으니 어릴때 표면상으로 이혼 했지만 같이는 살거든.. 그냥 인생이 그지같은데 이런 히키코모리 같은 사람이 이렇게나 또 있구나 싶어서 걍... 위로아닌 위로가 되네... 진짜 어떻게 해야 사람다워질까.... ㅜ 나도 당장 최근에도 알바라도 해라 하는데 체력을 길러야하니 어쩌니 이러고 자빠짐.. 진짜 개짜증나 남자 간조 직장만 잘찾으면 돈도 잘버는데 그걸 20대 초반부터 했으면 돈모아서 집이라도 샀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떠남.. 대체 뭘 시켜야할까...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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