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렇게 말하는 사람 별로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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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하기에 괜찮은 사람인가 괜찮은 조건인가 자신이 없다. 

부모님도 따로 사시는데 내가 부양할 수 있을까 싶고 조금 그렇다 했떠니

애인이 나보고

그런거 같이 나누려고 결혼하는거고 

너희부모님한테 무슨 일 생기고 하면 당연히 금전적으로 같이 도움 줄 생각도 있고

진짜 급한일이면 빚을 내서라도 도와드릴거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자기랑 같이 상의하고 하재

[익인1]

근데 맞는말인거같은데

[익인2]

진짜 놓지마

[글쓴이]

너무 감동이야

[익인3]

든든해 ㅠ 나두 남편이 내가 자존감 낮아지고 멘탈 와장창일때 너 하나 못먹여 살리겠냐 힘들면 당장 관둬라 자기가 있지않냐 이래서 연애때 결혼 결심했어 ㅠ

[글쓴이]

그치 진짜 든든하더라..

[익인4]

진짜 맞는말인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그렇지 많지 않아 ㅜ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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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래도 쉽게 뱉을 수 있는 말은 아니니까....특히 같이 상의하자는 사람은 또 은근 없다! 좋은사람인듯

[글쓴이]

그치ㅠㅜ 나도 감동이였어..
자기만 믿고 따라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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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둥이 주변에 좋은사람이 많아서 좋겠다! 그치만 진짜 흔할정도는 아냐🥲 그럼 다 이혼도 안하고 파혼도 안하고 행복했겠지...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고마운거 느끼며 살면 더 풍요롭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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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삭제한 댓글에게
엄청 부정적이네...🥲
둥이에게 기본과 평균이 그거라니 할말없지만...진짜 상대방 말고 상대방 부모님일까지 빚내서 챙기겠다는 말 할수있는게 평균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지킬말만 하자는 내 입장에선 되게 어려운일인데...
상대적인거니까~!
무튼 주변에 베풀고 의지할만한 사람들이 많아서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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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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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삭제한 댓글에게
기준을 들이민적이 없는데 왜이러지...
다 상대적인건데 그게 기본이라고 기준을 강요하고있는건 쓴이인듯!!
좋은 사람에게 감동받고 감사해하는 글에 굳이 기본이니, 당연한거니 초치면서 기준을 강요하는게 좋아보이지 않아서 더 남긴 글이었어.

시선을 더 열고 살았으면 좋겠어!
가진 것에 감사하고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게 더 행복하다 :)

나도 이만이야,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