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게 왜 이렇게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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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론 완전 정직한 모범생으로 사는 건

아니지만 ...

애인이 가끔 규칙에 어긋난다거나

하면 크게 혼날 일을 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두 번 할 수 있는 일을 몰래 세번 하기

이런 건데 정말 작은 거고 다들 그렇게 살 거 같아

근데 나는 이런 점에서 너무너무... 마음이 이상해

내가 진짜 유난히 체제나 규칙 법을 잘 지키는 편이긴

해서 그런가봐 ㅋㅋㅋ ㅜㅜㅜ 

[글쓴둥이]

플러스 .. 결국 하면 안 되는 일이니까 안 하기로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또 하게 됐을 때 오는 실망감도 있는 듯 ㅋㅋ ㅜㅜ

[둥이1]

나도 그렇고 우리가족도 그렇고 법 엄청 잘 지키고 도덕적인거 엄청 중요시 생각해서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기 침뱉기 주자금지지역에 주차안하기 신호지키기 안전벨트매기 이런더 다 지키고 사는데 애인은 이런거 신경안써서 그럴때마다 좀 팍식어..

[글쓴둥이]

웅웅 와 둥이가 말한 건 너무나
지켜야하는 거 아니야ㅠ ??
난 저거보다는 비슷하고 약한데 ㅜㅜ
난 저런 거 안 지키면 너무 식을 듯..

[둥이2]

쓰니가 싫다면 싫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