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선물이 도서산간 지역이라 취소됐어 어떡하지

대학 때문에 서울 긱사 사는데

동기가 생일선물로 과일 보내줬어

난 본가(지방) 와서 배송지도 본가로 했는데

배송불가지역이라 취소환불 처리 됐더라고

연말이라 너무 바빠서 보내준지 2주 지나서야 확인했어..

너희라면 어떡할래?

1. 그냥 가만히 있기

2. 배송불가지역이라 취소됐다 라고만 말하기

3. 사유 말한다음 다시 보내줄 수 있냐 하고 서울 기숙사 주소 입력하기(이제 서울 갈거야)

어떡하지 ㅠㅠㅠㅠㅠ 도와줘

[익인1]

1.

[글쓴이]

이유는? 동기는 내가 맘에 안들어서 취소했거나 배송지 입력 안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않나ㅠㅠ

[익인1]

환불 쓰니한테 되는거아냐?
아마 선물한 사람은 모를텐데 그냥 아 그렇구나할거같아서

[글쓴이]

아니 선물한 사람한테 환불 가ㅠㅠ !

[익인1]

그럼 그냥 사정말하고 마음만 받겠다할거같음!

[글쓴이]

1에게
다시 보내주면 배송지 다른데로 하겠다~ 이런 말은 안 하는게 낫지? 차라리 마음만 받겠다 하는게 낫겠지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 그 다음으로 친구가 다시 보내주는거는 그 친구 마음인거라 ㅎㅎ

[익인2]

2

[글쓴이]

오해하는 것보다는 말 하는게 낫지?

[익인2]

그치!!!

[글쓴이]

~~ 이런 이유로 취소된것 같다 라고만 말하는게 낫지? “다시 보내주면 배송지 다른데로 하겠다” 이런 얘기는 공손하게라도 안 하는게 나으려나?

[익인2]

~~한 이유로 취소되었다 라고만 말혀

[익인3]

2 취소됐는데 말 안 하면 그것도 예의 아님 ㅠㅠ 오해살 수 있어

[글쓴이]

~~ 이런 이유로 취소된것 같다 라고만 말하는게 낫지? “다시 보내주면 배송지 다른데로 하겠다” 이런 얘기는 공손하게라도 안 하는게 나으려나?

[익인3]

응 그땐 본가에 있어서 본가주소로 했는데 불가지역이라고 취소됐더라 말하면 친구가 알아서 다시 보내줄거야

[글쓴이]

고마워! 취소됐다 하고 마음만 받겠다고 하는게 좋을까
아님 그냥 취소됐더라~ 이렇게만 말하는게 좋을까,, 별로 안 친한 동기라 조심스럽네 ㅠㅠ

[익인3]

별로 안 친하면 마음만 받을게 마음 써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