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으로서 일도 해 보고 암걸려서 환자로도 병동, 통원치료 받으면서 느낀 건데 감정호소만 안 해도 의료진들 시간 훨씬 아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봐 줄 수 있는데...
왜 해결책이랑 관계 없이 자기가 얼마나 아픈지 호소하고 (얼마나 아파서 달라지는 거 말고) 얼마나 아팠는지 자기 감정이 어땠는지 히스토리 푸는 사람 개많음...
나는 몇 분이면 끝나던데 오래 걸리는 사람은 뭔가 했는데 다 저런 식이더라 주로 어르신들이 많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