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5l

요즘들어 특히나 너무 혼란스러워서 의견을 듣고 싶어..


학창시절부터 엄마한테 온갖 욕과 단속 당하며 살았어

빌라 꼭대기 층에 사는데 다른 가족들은 안들리는 층간소음을 가지고 엄마는 자기 전까지 트로트 노래랑 티비소리를 고막이 나갈정도로 크게 틀어놓고 생활을 하면서 복수랍시고 바닥을 일부러 발꿈치로 쾅쾅 찍고 다니는데, 성인이된 아직까지도 전혀 바뀐게 없어.

아빠는 성격이 전혀 반대인데, 항상 그러려니 냅둬라, 무시하라는 말만 할 뿐이야


강아지를 산책 시킬때도 밖에서 자기 말을 안들으면

남들이 보던말던 발로 차고, 손으로 치고 하는 행동도 서슴치 않게 하는 것 같아..

같이 산책해본 적은 없어서 자세히는 알지는 못하는데, 엄마가 집에 와서 항상 떠들어대.

-개가 밖에서 말을 안듣길래 발로 차버렸다. 너(강아지)때문에 남들이 다 쳐다봐서 쪽팔려 죽겠다'며 강아지를 보고 깔깔 웃어..


나한테 직접적으로 하는 말로는

멍X한X, 너는 멍X해서 그런거 못한다, 세상 깨끗한척 다한다, 지가 잘난줄 안다, 같은X, 그냥죽어라, 더러운X 등등.. 말을 서슴치 않고 말하고

집 안이 시끄러워서 밖에서 통화를 자주하는데

그럴때마다 그 사람이랑 무슨 관계냐며 추궁해..

엄마가 이렇지만, 난 단언컨데 살면서 한번도 부끄러운 짓하면서 지낸 적도 없어


성인이 되고,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얼굴만 보면 돈 달라는 소리만 하길래, 돈모아서 덜컥 자취을 시작했어.

가끔 집에 들리는데 차라리 그 돈을 자기한테 달라고.

돈이 아깝지도 않냐며, 집에 들어오라는 말을 해.

1년간 바뀐게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니까 다시 들어갈 엄두가 안나.... 돈 모으기 힘들고, 부담스럽더라도 혼자 사는게 나을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인1
응 무조건 나와야지 나도 연끊고 사는데 속편해
5일 전
글쓴이
고마워! 피가 이어졌는데 연을 끊는다는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정말 연 끊고 독립하는 것 밖에 없겠구나.. 같이 힘내자!!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장문) 신혼인데 남편이랑 생활습관이 너무 안맞거든 이런일로 이혼생각하는건 오바지...483 01.08 14:2451672 8
일상고양이 파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229 01.08 12:5912873 0
일상희망연봉 3200 불렀는데 퇴짜맞음..105 01.08 19:497689 1
이성 사랑방근데 인스타에 흔히 나오는 그 프로포즈 있잖아61 01.08 14:4628413 0
T1다들 몇 명 구독해..!?47 01.08 12:0413330 1
성격? 변한 지인 6 01.04 22:23 33 0
마라탕 다이어트의 적이야?7 01.04 22:22 65 0
지금 메가커피 근처에 있는사람4 01.04 22:22 53 0
이성 사랑방/이별 차이고 일주일만에 잡아서 재회한 사람 있음?29 01.04 22:22 241 0
아이폰->갤럭시 사진옮기면 원래 색감 좀 달라져? 01.04 22:22 8 0
조현병 진짜 무서운게 하루 아침에 친구가 자꾸 뭘 봤다고 함8 01.04 22:22 88 0
350 세전인데 실수령액이 310만원도 안 됨.......🤷‍♀️4 01.04 22:22 31 0
책상 흰색vs짙은회색 01.04 22:22 11 0
꼭 엄마말을 따라야해? 01.04 22:22 21 0
여대 어땠어? 졸업생들 와바 2 01.04 22:22 22 0
이렇게 생긴 카톡 이모티콘 이름 뭔지 아는 익?????ㅠㅠㅠ 01.04 22:22 27 0
화곡동 여자 자취하기 어때?2 01.04 22:22 28 0
기타 취미반 레슨쌤 너무 취향인데 나름 사제관계라고 못 들이대겠다…ㅋ 01.04 22:22 24 0
티웨이 여자 승무원이 진짜 개이쁜듯…3 01.04 22:21 177 0
생일이 너무 싫어,,,,, 생일 때 좀 회피하는 법 없나. ㅠㅠㅠㅠ 01.04 22:21 60 0
간호4학년 얼마전에 카데바실습 했는데 4 01.04 22:21 55 0
이성 사랑방 징징대는 애인 만나본 익인 있어??4 01.04 22:21 95 0
한번에 이해못하고 버퍼링 걸리는 거 어케 고치지ㅠㅠ 01.04 22:21 23 0
우리팀에서 부고 소식이 들렸군7 01.04 22:21 711 0
띠동갑 커플이면 연상쪽이 데이트비용 80프로는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해?3 01.04 22:21 80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