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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스무살때부터 지금까지 두달 카페알바 한거 빼고 쭉(1년 좀 넘은 정도) 맥날 알바만 해왔었고 새로 업무 배우는 것도 귀찮아서 여기에 뼈를 묻을 생각이었는데 요새 너무 힘들어 ㅜㅜ

일단 난 카운터랑 그릴 다 하는데..
요새 사람 없어서 원그릴(햄버거 만들기, 고기 패티 굽기, 치킨 패티 튀기기 등 혼자하기) 하고 있고, 또 요새 사람들이 테이블서비스(테이블까지 직접 갔다주는거)를 많이 알게되었는지 다른 때보다 테이블 서비스 주문량도 엄청 많아졌고… 근데 아주머니들이랑 일할땐 (또래랑 일할땐 나눠서 감) 테이블 서비스 걍 나 거의 다 시키고 ㅜㅜ 그래 ㅜㅜㅜㅜ 그래서 요새 넘 힘들다 ㅜㅜㅜㅜㅜㅜㅜ진짜 예전엔 그래도 또래 크루분도 많고 해서 일케 힘들지 않았는데 ㅜㅜㅜㅜㅜㅜ 너무 힘드러.. ㅜㅜ 진상도 개많고 ㅜㅜ
카페알바 공고 올라왔길래 거기 해볼까.. 하는데 일은 더 쉬울지 몰라도 개악덕사장 만날수도 있어서, 또 지금까지 일 손에 익은거 쫌 아까워서 망설여져 ㅜㅜ 왜냐면 나 카페알바 두달동안 했을때 악덕 매니저 만나서 울면서 그만뒀거든 ㅜㅜㅋㅋ 그리고 맥도날드 알바도 못버티는데 나중에 인생 힘들때 어떻게 버틸려 그러냐!!! 하는 마음에 .. ㅎㅎ 자꾸 고민돼.. 미련하지..? 나 원래 그런 성격이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ㅜㅜ ㅎㅎ 그냥 개악덕 매니저를 만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른 알바 도전해볼까아..?


 
익인1
나 맘스터치 맥도날드 해봤고 지금 개인카페 하고 있는데 카페가 훨 쉬움
근데 프차카페면 모르깄다

17일 전
글쓴이
앗 프찬데! 갠카나 다른 알바 알아봐야하나 .. 힝
17일 전
익인1
프차는 메뉴도 많구 힘들다고 하는 애들도 많이 봤으! 갠카나 이디야정도는 추천할겡
17일 전
글쓴이
조언 너무 고마워❤️
17일 전
익인2
벨붕 맥날임
17일 전
익인2
내가 젤 후회하는 게 20살에 버거킹 알바했던 거....ㅋㅋㅋㅋ 세상에 쉬운 일 많더라...
17일 전
글쓴이
머 진짜..? 이거보다 일이 더 쉽다고…??? 그러면 돈을 꽁으로 버는 느낌이겠는걸?!!!
17일 전
익인2
뭘 가도 패푸보다 쉬워... 판매직 돌다가 지금은 소품샵 알바하는데 행복해... 또래랑 같이 하는 알바는 의류 추천해!! 패푸는 거지꼴로 기름지옥 청소지옥 ㄹㅇ 최악이엇음ㅜㅜㅜ
17일 전
글쓴이
아하 ㅠㅠ 알겠어!! 그만둬야겠다! 조원 고마워 둥아!
17일 전
익인3
아니 난 맥날 너무 힘들던데 어떻게 버티니
분명 정원대로면 할만할 거 같은데 사람 없을 땐 적게 써서 힘들지, 피크 때는 주문 밀린 게 10분 넘게 밀려 정신 나갈 거 같았음

17일 전
글쓴이
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딱 그런 상태야ㅠㅠㅠㅠㅋㅋㅋㅋㅋ 테이블 서비스라도 나눠서 가주면 좋을텐데 ㅎㅎ
17일 전
익인3
카페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탈맥날해.. 그거 최저시급 받을 일 아닌 거 같아
17일 전
글쓴이
알게써! 고민만 했는데 이젠 진짜 그만둬야지!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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