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너무 어렸고 정신병도 있었지만. .내가 너무 너무 못되게 굴었거등 근데 세상에서 조건없이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건 늘 엄마였고 그래서 믿는 구석으로 그랬던 것 같아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후회돼 물론 지금은 엄마한테 짜증 하나 안 부리고 잘 하고 있지만서도 불현듯 내가 과거에 엄마한테 상처 준 일이 생각나면 잠도 안 오고 너무 힘들고 미안해.. 그리고 엄마가 잘 못 될까봐 늘 불안한 마음이야 다 나 때문인 것 같고 .: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내가 엄마에게 너무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ㅠ 여러모로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