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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 봐서 끊어진 부분들 밖에 못봐서 그런데. 
이번 금쪽이 엄마 아빠한테 폭력 휘두르고 정말 그냥 자기 기분대로 하는 듯 보이는데
저러면 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그리고 학교를 안가는거 같은데, 
오은영 박사님 말로 사회적 불안감 때문에 학교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사회적 불안감 높은 기질은 진짜 많이들 있지 않나? 
나도 사회적 불안감 높은 편인데, 절대 부모님한테 저러거나 누구에게 공격적으로 해본 적 없음. 오히려 그 사회적 불안감과 예민함으로 눈치 많이 보고, 평가 나쁘게 받을까 (억지로?) 배려 엄청 하고.. 
그래서 사람 만나면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혼자서 좀 충전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 편
근데 대체적으로 I 성향이 그렇지 않나? 

저런 타고난 기질이 문제인 거라면… 
내가 애를 낳았을때 저 기질을 타고 난 내 애가, 까딱 어딘가 잘못 됐을때 저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움 ㅠ



 
익인1
애가 좀 위태위태해보이긴함...많이
심각해보임
엄마도 같이 상담받았음 하고...

4일 전
익인2
걍 커뮤에서 와 저런애는 왜저런거야? 싶은애들이 딱 금쪽이같은앤가보다
4일 전
익인3
나도 사회불안 높은 편인데 금쪽이 완전 이해되는데...(폭력이 괜찮다는건 절대 아니고 쟤도 저러고 자괴감 느껴해서 스스로도 잘못됐다는건 알고 있을듯) 나는 완전 성인인데도 혼자 시간 필요할때 엄마가 건들면 나가나가나가나가 이러고 소리지르기도 하는데 이건 진짜 혼자 가라앉히고 충전한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라...10대때는 심지어 엄마한테 쌍욕하고(ㅆ들어가는 욕) 소리지르는 건 일상이었음. 절대 그게 잘했다 이런건 아닌데 기질적으로 예민해서 그걸 파악하고 배려해줘야 하난 애들이 있다고 생각해ㅠ쟤도 10대라 그게 더 심한거 같고, 나는 성인돼서 우울증 치료하면서 진정제 먹으니까 그렇게 예민하고 자기방어하던 것도 엄청 나아져서. 쟤도 약물 치료하면 괜찮아지지 않알까싶음...엄마도 자극하는 행동이랑 말좀 안 하셨으면 좋겠음ㅠㅠ동영상 보는데 내 입장에서는 놀리는건가 싶더라...내가 다 빡치고ㅠ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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