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쪽이 엄마 아빠한테 폭력 휘두르고 정말 그냥 자기 기분대로 하는 듯 보이는데
저러면 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그리고 학교를 안가는거 같은데,
오은영 박사님 말로 사회적 불안감 때문에 학교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사회적 불안감 높은 기질은 진짜 많이들 있지 않나?
나도 사회적 불안감 높은 편인데, 절대 부모님한테 저러거나 누구에게 공격적으로 해본 적 없음. 오히려 그 사회적 불안감과 예민함으로 눈치 많이 보고, 평가 나쁘게 받을까 (억지로?) 배려 엄청 하고..
그래서 사람 만나면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혼자서 좀 충전할 시간이 많이 필요한 편
근데 대체적으로 I 성향이 그렇지 않나?
저런 타고난 기질이 문제인 거라면…
내가 애를 낳았을때 저 기질을 타고 난 내 애가, 까딱 어딘가 잘못 됐을때 저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