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는지역을 내가사는지역을 벗어나고싶어서 다른지역으로 쓰려했는데 남자분땜에 고민돼 그 남자분은 지금내가살고있는지역에서 직장자리잡으시려고하시거든 근데 나 이분이랑 아무사이도 아니야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그분은 나한테 관심있으셨던 정도였어
그러다가 상황이 엇갈려서 이제는 보지도 못함 소식도 몰라 그런데 내가 이지역에서 자리잡는다고해도 근무지는 학교라는 공통점이있는데 만날확률은 거의 없지않냐 지방이긴해도 핵교가 얼마나 많은데..근데 진짜 나 사람 좋아한다는 감정은 처음이었어서 아직도 못잊겠어
너네가 내입장이라면 어케할래? 근데 참고로 나 인생에 풍파가좀 있어서 고딩때 혼자다니고이랬거든 그게 너무 흑역사라 다른지역에서 아는사람 못만나는거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덜 그렇잖아 아무도 날 모르는곳에서 새로시작하고싶은데 이래서 마음이 갈팡질팡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