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인데
집 바로 앞이라 자주가다보니 이제 1년정도?? 단골이야
다른 알바생들이랑도 친해지고 사장님 어머님이랑도 친해지고
나이도 비슷하고 사는데도 비슷하고 공감대도 많아서 얘기도 자주하고 뭐 그랬었어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사람이 태도가 갑자기 엄청 이상해
다른사람볼때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나랑 눈마주치면 놀래서 눈피하고 차갑고 무뚝뚝하게 굴고
내가 뭐 물어봐도 그냥 단답만하고
평소에 잘지내다가 한 2주??전부터 그래
오늘 그 광경 보고 마음 무너져내렸어.
내가 웬만해선 누구한테 비호감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얼굴본지 하루이틀된것도 아니고..난 나름 부담안가게 천천히 친해지려고 1년간 가벼운 대화만하면서 지냈는데
속상해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