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너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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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3주뒤에 군대가거든 근데 우리 장거리이고 걔도 군대가기전에 돈모은다고 하루종일 알바해서 보지도 못해 근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 일하느라 연락도 잘 안되고 걔도 군대가기전에 가족여행가고 친구들 만나고 일도 하니까 나랑은 딱 1번 봐 군대가기 전에 근데 이게 너무 현타와 이게 맞는건가 싶어 그래서 걔가 친구 만나는것도 싫고 일하는것도 싫어 나 너무 속 좁나 

[익인1]

어쩔 수 없는 게 아닌데…? 나 같으면 입대 전에 헤어질 듯. 입대하고 돈 쓸 일도 없고 전역할 때 돈 모아서 나올 텐데 지금 왜 돈 모으는 거야?

[글쓴이]

몰라 그러고싶대

[익인1]

애초에 너가 1순위가 아닌데 1년 반 기다리는 게 의미가 있나 진지하게 고민해봐

[글쓴이]

속상하다 진심으로

[익인2]

기다리지마 비추 ..

[익인3]

으음 헤어지는거 추천,,, 3주뒤에 군대가는데 굳이 지금 돈을 모으고 3주동안 너 한번본다...? 나 전전남친은 군대가기 1달 전부터 미리 다 보고간다고 나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보러왔었어.... 저건 말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