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엄마가 몇달전부터 내게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울면서 사과도 하고 그랬는데 나는 도무지 용서가 안돼
엄마를 미워하지않을 수는 있지만, 엄마와 가깝게 지내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어.. 최대한 보는일 없었으면 좋겠고.
경제적 물리적으로도 독립한지 오래야
아빠는 나한테 엄마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냐고ㅋㅋㅋ 용서하고 이제 같이 밥도 먹고 그러라하시네
아직도 살다가 엄마한테 학대당하던 나자신이 생각나서 문득문득 눈물이 나
엄마가 진심으로 반성중인건 알겠다만, 그냥 해오던 대로 일년에 두세번 보고 접촉없이 지내고 싶은데..
내가 속이 좁은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