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세살 연하인 남자애가 내가 본인 근처 지나갈 때마다 약간 빤히 보고 내가 그게 신경 쓰여서 뭐 어쩌라고? 식으로 눈 마주치면 생긋 웃는데 이거 최소 10번 넘게 누적됨… 이정도면 얘가 나 꼬시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콩깍지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함. 오늘은 나한테 책읽는 거 좋아하냐고 주말에 심심하면 자기랑 도서관 가서 책보러 가자는데 혹시 다단계나 사이비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만난 장소는 알바하는 곳이긴 한데 혹시 모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