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153l

정서적으로도 친하고 감수성도 예민하고

이게 좋아하는 감정으로 혼돈이 올 수도 있을까

정서적으로 친밀하면, 친구로써 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아하는거랑  이게 헷갈릴수도 있나



 
   
우동2
난 확실하던데, 진짜 친구면 헷갈리지도 않아. 아무리 강한 우정이라도 사랑이랑 헷갈리지않더라
3일 전
우동3
2222
3일 전
우동4
33333 동감.. 오히려 헷갈려하는 사람들 신기함
3일 전
우동6
444444
3일 전
우동5
조금 미묘한 관계가 있기는 해
정서적으로 너무 의지하는 친구가 있는데
얘라면 내가 희생해서라도 더 챙겨주고 아껴주고 싶어
심지어 뽀뽀라도 하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은 못하겠음 그리고 선 넘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그쪽으로는 거부감이 들긴 하더라

3일 전
우동5
이게 혼돈이라면 혼돈이 될 수 있는 거려나
3일 전
글쓴우동
그런거였을까
2일 전
우동5
상대도 비슷한 마음 혹은 그 이상이길래 사귀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생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기로 했어
2일 전
글쓴우동
나도 그러고 싶다
2일 전
우동11
나도 원래 그랬는데 짝녀가 나한테 본인이 남자 좋아해야되냐고 그래서 멘붕옴. 근데 아무쪼록 사랑은 맞음. 사랑하는 우정. 그냥 보통의 얕은 우정하곤 결이 다름.
2일 전
글쓴우동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됐어?
2일 전
우동11
연락 안하는 남이 됐어. 맘 속에서만 매일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난 친구든 같이 결혼하는 짝이든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었는데, 그 사람은 날 모질게 놓아주는게 날 위해주는거라 생각했나봐
2일 전
글쓴우동
그럼 그 짝녀는 어떻게 됐어? 다른 남자를 사귀는 그런거야?
2일 전
우동11
글쓴이에게
그러게 연락안해서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연락할때 짝녀는 남자친구 사귄다고 했었어. 막상 내가 자기 좋아하니까 겁이 났는지도. 아님 내가 진짜 부족한 사람이었거나.

2일 전
글쓴우동
11에게
너가 부족한건지는 내가 모르겠지만 남친을 사귀다고 하니 겁이 났을수는 있을거 같아 혼란스럽거나 아님 자기 자신도 자기가 뭘 원하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거나 그랬을수는 있을거 같아

2일 전
우동11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난 그전에 남친 사귀다가 너무 자주 싸우고 상대가 자꾸 끝내자고 할때쯤 짝녀를 좋아하게 돠서 겸사겸사 헤어졌었는데.. 나한테 남은 건 나뿐이네..ㅋㅋ

2일 전
글쓴우동
11에게
나도 그럼 나만 남는 삶을 살아야하는건가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힘들어지는거 싫은데 나 때문에 누군가 피해본다면 그건 내가 싫거든 고민을 적다보니 고민이 생겨버렸네

2일 전
글쓴우동
사랑하는 우정이라고 하니 이런게 맞는 표현인가 싶다 사랑하는 우정 아껴주는 우정 아주 많이 아끼는데 이런거는 연애라는 단어의 사랑하고는 다른 느낌인데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2일 전
우동11
연애는 내 생각엔 그냥 성적으로 끌려서 신체섞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거 같고..
사랑하는 우정은 가족간의 사랑처럼 아가페적인 마음이 큰 사랑 같아.. 근데 또 독점하고 싶고 영원히 곁에 있길 바라는 건 부부나 커플들이 하는 사랑과 비슷하고..

2일 전
글쓴우동
이런 거 비슷한 건데 생각해 보니 신체적으로도 느끼는거 같은데 키스도 할 수 있을거 같고 뭐 더 나갈 수 있을 거 같긴한데 이게 야동그런식으로 그런건 아니라 갖고 싶고 곁에 두고 싶고 내꺼라고 하고 싶고 뺏기기 싫고 심장이 뛰고 간지럽다고 해야하나 적다보니 완전히 아가페적인건 아닌거 같아 확실히 정신적인 아가페는 아니구나 상대가 원하면 더 과감해질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 내가 먼저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거 표현해 본 적이 없는데 막상 적다 보니 용감해져서 막 적고 있네 나 이래도 되는 건가 나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내가 이 친구 망가트리게 될까봐 두려워
2일 전
우동11
글쓴이에게
나도 비슷한 거 같아ㅠ

2일 전
우동7
웃긴 사람 좋아하는데 웃겨가지고 친구하기 좋았던 친구가 있었거든?
단 한 번도 그쪽으로 좋아한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는 정말 좋은 친구였음. ㅋㅋㅋ 그렇다고 얼굴이 못생긴것도 아니고 오히려 예쁜 편이었음.
헷갈리지 않음 전혀.
헷갈리면 마음이 끌린다는 것

3일 전
글쓴우동
그런거 같아 글을 적다보니 내가 나를 인정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
2일 전
우동8
결혼한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우정으로살고 사랑 안하는건 아니라잖아? 우정이랑 사랑이랑어쨌든 한끗차이인듯
2일 전
우동10
그치 결국엔 햇갈리다가 시간이 답이 내주거든
근데 만약 이게 연애관련 질문글이였다면 본인도 구분못하는 감정 상태에 누군가와 사귀고있다하면 상대한테 매우 실례일거같음

2일 전
글쓴우동
표면적으론 그냥 친구사이인데 혹시 상대가 그런 마음인건지 아니면 나도 모르는게 내가 그런 마음인거지 이 부분이 헷갈린다고
2일 전
우동11
같은 마음에 대해서 친구로 정의 내린다면 고백을 안할거고, 연애상대로 생각한다면 고백하지 않을까?
2일 전
글쓴우동
아무도 고백은 하지 않을거 같아 각자의 사정이 있거든 내가 이 글을 쓸 때만 해도 난 저 친구를 생각하면서 이 친구가 어떤 맘으로 나한테 이러는걸까 그 생각이였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건 내 마음이였던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
2일 전
우동11
그렇구나.. 그 친구는 나한테 고백 비스무리한거를 여러번 하곤 날 피해다녔고, 나는 마음 추스리고 고백을 하려고도 했었지만 그 친구가 자꾸 밀어내서.. 그친구는 나보고 도대체 뭘 원하냐고 따져물었는데. 나야말로 묻고싶었다
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동성(女) 사랑짝녀 닮은 동물 말해보자20 01.06 03:108189 0
동성(女) 사랑엇갈렸거나 놓친 61 01.05 19:516603 2
동성(女) 사랑누가 나 좋아하는 것 같을 때 제일 부담스러운 행동 골라줘 23 01.06 00:524695 0
동성(女) 사랑 언니랑 1845일째 14 01.06 09:164654 3
동성(女) 사랑상대가 이쪽인거 알면서도 접은 사람 있어? 22 01.06 02:181641 2
와 처음으로! 여자를 좋아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을 했어4 09.07 15:12 2239 3
좋아하는사람 쳐다보는법8 09.07 13:49 3539 3
손 잡았다아아아!!!!7 09.07 11:30 1779 2
ㅈㅇ앱 처음 써보려고하는데 궁금한거있어 09.07 09:45 146 0
짝녀한테 고백했는데 반응 봐 줄 사람 11 09.07 08:47 2062 0
어제 밤에 펑펑 울었어1 09.07 08:45 357 0
아 짜증나 1 09.07 02:40 330 1
너무 보고싶어 2 09.07 01:11 396 1
어쩌면.. 8 09.07 00:05 1294 0
거의 10살차이나는 사람 어케 꼬심17 09.07 00:02 2802 0
헐... 3 09.06 21:55 284 0
다들 남자로 태어나보고 싶었던적 있지않아?? 16 09.06 21:50 1762 4
강남이나 서초에 09.06 21:16 205 0
나 호모플렉시블인거 같니? 나 같은 바이 있니1 09.06 21:10 415 0
내가 이상한 건가? ㅠㅠㅠ3 09.06 20:48 1748 0
짝녀 결혼해서 포기한다 8 09.06 19:46 533 0
나 아직 언니 좋아하네2 09.06 19:17 1597 1
하 나는 왜 동성인걸까1 09.06 16:34 319 0
보고싶다7 09.06 15:34 2081 0
나뻐요 언니7 09.06 15:26 2307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동성(女) 사랑
일상
이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