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보다가 궁금해진 건데 이런 경우에 너네는 어때?

- 친구가 먼저 놀러가자고함

- 운전하면 피곤하니 기차 타고 가자고 너네가 얘기함(사실 그냥 친구차 타고 싶지 않아서… 운전 위험하게 하기도 하고 멀미나고…)

- 친구가 “뭘 그렇게까지 하냐 내가 운전하면 돼”

놀고와서 톨비랑 기름값 원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별 생각 없어? 

[익인1]

되돌아봤을때 내가편했으면 걍줄듯

[익인2]

나도 어디 여행 갈땐 차라리 케텍스 타는게 훨 낫다 생각…. 저러면 쥬긴 주겠지만 다음번 여행에선 절대 친구 차 안 탈거 같아

[익인3]

솔직히 불편해서 안 가고 싶음...
여행 그렇게까지 해서 가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 친구 아니면 놀 친구 없는 것도 아니니까...
위험하게 운전하는 사람 차 진짜 절대 안 타고 싶어
불편한 건 불편한대로, 돈은 돈 대로 써야 하는 게 싫음.
이동하면서 잠도 못 자고...

[익인4]

차멀미 심해서 못탄다고 대충 둘러대고 그래도 계속 타자하면 걍 따로 기차타고가서 만날듯
굳이 안타고싶던 차를 억지로 타고 돈 엔빵하는건 좀 아깝다 생각함

[익인5]

톨비 기름값이 케텍스 보다 훨 더 비싸나??

[익인6]

주고 당분간 연락 안 해

[익인7]

아니내가 기차 타자는거 니가 운전한대매 이거 웃기는놈이네 보내고 고생햇다고 돈도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