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0l

진짜 개개개개아프고 최근 겪은 고통중 역대급이었다ㅠ

 내가 코만지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가 피곤하고 컨디션 안좋으면 인중에 여드름이 난단말야. 이번에는 좀 크게 나서 아프길래 내가 두번 짰는데 한참동안 안가라앉을거같아서 피부과를 갔어. 의사 선생님 피부 진짜 좋고 뻔지르르 잘생김. 

 너무 아픈데 피부과 가면 좀 빨리 나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라던지 주사가 있을줄 알고 간건데 의사쌤이 집에선 아파서 다들 끝까지 못짠다고 남아있는 농 다 짜내고 여드름 항생제 연고 바르는게 최선이라 하더라구. 여드름 1개라서 진료 5분만에 끝날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그랬냐 평상시도 여기 트러블이 나냐 그런거 물어보고 반년째 나다가 가라앉다가 한다 그러니까 무슨 척척박사 돋보기 같은거 들고와서 보더라구

 지금 난 여드름도 짜야하고 그옆에 지난 번에 났던거같은 자국도 있는데 이거도 남아있어서 다 짜야한다해서 시술실로 갔지

 레이저로 빵꾸 뽕뽕 뚫는데 고기굽는 냄새 나면서 겁나 따꼼때꼼함. 나는 아픈데 이건 아픈게 아니래. 이건 안아픈거고 이제 압출할건데 이게 좀 아프다길래 아 ㅇㅇ 유툽에서 여드름짜는 영상 많이봤지 내거도 많이 나오려나 후후 이러고 있었는데 진짜 꺆 소리나게 아팠음. 오바 아니고 발 동동 하게되고 흡 읍 윽 이러면서 완전 비밀기지 다불뻔..소리 안내려 했는데 참을수 없어. 끝나고 베드에서 일어날 때 눈물 주르륵남. 연고 약값이랑 진료비 3만칠천원 나왔어. 

 진짜 다시는 코 안만져야겠다 여드름 집에서 안짜야겠다 다짐했어.  연고 발라야해서 드레싱 떼보니까 확실히 크기 완전 쪼그라들었고 이제 입 움찔움찔 해도 안아픈게 가길 잘했다 싶긴하더라..

 피부과 저렇게 아픈데 관리 한다고 주기적으로 다니는 애들은 무슨 독기냐 진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주식하면 안된다는게 내 결혼 조건중에 하나인데342 13:2852076 1
일상신입 왜 주말마다 회사나오지?.. 불편하다참275 17:1241270 1
일상입사동기가 나 30분~1시간 남는거 안했음 좋겠대 179 22:563104 0
이성 사랑방/연애중귀파주는게 싫다해서 싸웠고 바로 차에서 내렸는데 그냥 감171 10:3947846 0
야구본인 팀 입덕하게한 선수 이름 말하기147 16:4712536 0
분명 집오니까 11시였는데 23:21 1 0
에어팟 살만해? 23:21 1 0
나 곧 생리하나봐 23:21 1 0
동숲 지형 봐줄사람! 23:21 1 0
블라인드? 커뮤 거기 직업 뜨는 거 23:21 1 0
분캠인데 본캠인척 하고다니는 친구 어때? 1 23:21 1 0
수면제 부작용으로 죽을 수도 있어? 23:21 2 0
미용실에서 제품 사고싶어서 문의했는데 읽씹당함 23:21 4 0
이성 사랑방/이별 끊어내려고 제대로 마음 먹었는데 연락옴 23:21 5 0
성형외과 실장이 택시비 준다는데 23:20 11 0
혹시 여기 피부과 관련 일하는익or피부과시술 잘아는익 있니1 23:20 8 0
근데 아오니 좀 아깝다 1 23:20 10 0
마블다시보는데 어릴때랑 취향이바뀐건가 23:20 9 0
학원강사인데 결혼시장(?에서 등급이 너무 낮다ㅠㅠ3 23:20 29 0
혹시 독일사는사람있어? 23:20 13 0
사랑니 빼야하는데 직장인이거든...7 23:19 19 0
얘 진짜 예쁘다1 23:19 48 1
와 유튜브 영상 한동안 안올라오다 오늘부터 23:19 17 0
근데 왜 다들 통계를 무시하는거야? 8 23:19 42 0
이성 사랑방 다들 소개팅 상황 둘 중 어떤게 나아?7 23:18 3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