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걸 상세하게 기록함... 나랑 있던 일 무조건 일기에 쓰고 나랑 번호 교환한 날을 캘린더에 적어놨대 근데 이걸 자랑하듯이 말하고
내가 맨날 집-학원-알바 이렇게만 다니는데 다 근처라 가는 길이 거기서 거긴데
매번 길에서 만남..한두번 만나야 우연이지
내가 퇴근하거나 학원 갔다가 집 갈 때 등등 한 10번은 만난 거 같음... 만나면 아 어디 가는 중이었는데 만났네 운명인가?ㅎㅎ 막 이래...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제 발 저린 거마냥... 문제는 이러면서 자꾸 집에 데려다 주려고 그래
같이 일하다가 집적거리는 애들 있으면 지가 막 나서서 화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불쾌해서 개패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