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도통 모르겠네…

마음에 드는 티 냈고 만나자고도 했는데 만나는건 꺼려하는 느낌이고.. 그거 때문에 두번 정도 나한테 호감 없다는거 깨닫고 연락하다가 할 말 없어지면 그냥 좋아요 남기고 내가 연락 끊는 편이었는데

주기적으로 먼저 연락은 그 사람한테 옴…. 짜증나

[익인1]

유형 상관없이 저건 어장이지...

[글쓴이]

어떻게 대처해야돼…?ㅠ

[익인1]

음... 난 네가 냉정하게 대했으면 좋겠음...
네가 티 냈는데 만남도 꺼려하는 것 같고
호감 없는 것도 깨달았다면서...ㅜㅜ 사귀지도 않는데 감정 소모만 하는 거 같음..
어쩌면 네가 다른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데...
만약 언젠가 그 사람이 뒤늦게나마 아 글쓴이 다시 생각해보니까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다시 다가가볼까...? 하고 오는 거 아니라면 지금은 연락 받아주는 것도 그냥... 그 사람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 같아.
익인2 말대로 친구로 남으려고 하는 거 있다는 거 진짜 공감해.
자기가 고백 거절 당해도 "친구로는 지낼 수 있는 거 아니야?" 하는 사람도 있었고
고백을 거절할 때도 선 제대로 안 긋더라...
당연히 유형은 유형일 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인 사귀면 안 저러는 사람도 있는데(여지 주는 거?)
유난히 enfj 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유난히 친절해서 호감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경우 정말 많이 봤어. 선도 제대로 안 긋고...

[익인2]

과몰입맞음) enfj 되게 적극적인데.. 이성으론 별로지만 친구로는 괜찮아서 친구로 남으려고 연락은 하는거같음

[글쓴이]

모두에게 친절한거 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