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심 인생이 연극같다고 느낀애 한명있음

나쁜뜻으로... 사람들 시선 엄청 의식하고 자의식과잉이어서 항상 추구미 쫓아다니고 이사람은 나를 어떤이미지로 보고있나 저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머릿속에 이런거밖에 안들어있는것 같았어... 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없고 이걸 하면 내가 이런 이미지로 보이겠지? 이런생각 하면서 항상 행동을 연출하는듯한 느낌? 자기 슬펐던일화 말할때도 뭔가를 의도하는듯한 느낌 들었음

[익인1]

나솔에도 그런 사람 한 명 나왔었자나 ㅋㅋ

[익인4]

몇기?

[익인5]

ㄴㄱ?

[익인9]

엇.. 21기..?

[익인1]

15기…

[익인9]

누군지 궁금하다

[익인2]

나도 그런애 있었어 고등학교때ㅋㅋㅋㅋㅋ

[익인3]

눈치머임

[익인6]

슬펏던일화 예시함 들어주라 어떤식으로하는뎅?

[익인7]

머 매번 그런사람 본거같음

[익인8]

나도 그런 애 본 적 있엉
본문과 조굼 다를 수도 있긴 한데
모두에게 사랑받는 포지션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였음 슬퍼하는 척 할 때도 힝힝 거리면서 억지눈물 쥐어짜내는 너낌이엿다

[익인10]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적지 않은거같은데 ㅋㅋㅋㅋ

[익인11]

근데 그런거 무슨 병이라고 하지??뭔가 단어가 있엇던거 같은데..무슨 현상?효과..?

[익인12]

가면증후군?

[익인14]

그건 본인이 제일 힘들고 슬플거임... 남들이 흉 안 봐도 충분히 괴로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