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꼽주는건가ㅋㅋ

회식 자리에서

서로 얼굴 무슨 상인지 맞추는 얘기하는데

어른들은 그런거 잘 모르시잖아?

그래서 내가 막 설명드리고 있었어

(ex: 눈 처지면 강아지상, 올라가면 고양이상 이런식)

그니까 옆에 듣고있던 사람이 설명 보태면서

돼지상도 있고.. 이렇게 말했거든?

근데 내가 그 당시에 좀 뚱뚱했어ㅋㅋㅋ

그래서 뜬금없이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의미심장 하더라고

내 착각이겠지?; ㅎㅎ

[익인1]

꼽주는거맞음

[익인2]

왜저러냐

[익인3]

돼지상도 되게 흔한 상이라 긴가민가한데..? 꼽주는거 아닐수도

[글쓴이]

돼지상은 근데 무슨 상이여ㅋㅋㅋ
뭐 들창코 이런거 보고 말하는건가
난 몰라서

[익인3]

인티에도 좋아하는상 싫어하는상 하면 돼지상 꼭 나옴ㅋㅋㅋㅋㅋ 눈 크고 코 짧고 입술 가로로 좁으면서 도톰한 상..? 돼지상 흔해

[글쓴이]

근데 말로만 듣고 연상해봤을땐
불호가 더 많을거 같은 느낌..?
돼지상이라고 하는데 호라고 할 사람있냐 흑흑

[익인3]

근데 저 상사가 쓰니가 돼지상이라고 찝어서 말한게 아니고 상 중 하나 예시로 던진거니까 쓰니가 돼지상이라는건 아닐거야 그래도 의미심장하게 느껴져서 기분 나쁘겠다…ㅠㅠ

[글쓴이]

3에게
웅 위로 고마워,,
그분이 내 맞은편에 앉아계셨는데 느낌이 뭔가 내쪽보고 말했다고 할수도 있는 각도였어섴ㅋ큐ㅠㅠㅠ...
암튼 지워버릴게 기억에서

[익인4]

맞는 것 같음…

[익인4]

못됐네

[익인5]

그거 꼽맞음

[익인6]

착각 아닌 것 같아… 음침하다

[글쓴이]

어우 댓글 보는데 마상이다 ㅋ쿠ㅠㅠㅠ 흑흑..
나랑 나름 잘 지내던, 얘기도 많이하던
여자 상사분이셨는데...
좀 고지식하고 똑부러지는 타입이긴 하셨어..
꼽주는 사람들 심리가 모냐 진짜 쿠ㅠㅠㅠ
뭐 내 모습이 걸리는건가?
남한테 저런 말을 해본적이 없어서 도무지 모르겠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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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바,,,

[익인8]

근데 강아지상 고양이상 돼지상 여우상 상하면 그런거바께 생각 안나긴해,,,,

[글쓴이]

흠 그런가 넘 의미부여 말아야겠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