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중이고 애인은 30초야
애인이 꼬셔서 사귀었는데 내가 만난 남자 중에 제일 무심하고 제일 잘 안 챙겨줘.. 사귀면서 외로운 기분 드는거 처음인데 어떡하지 너무 비참해 ㅠㅠ 자존감 갉아먹어,,
가장 힘든 점은 그 사람한텐 난 별 거 아닌, 걍 지나가는 여자였을 거 같아서, 내가 헤어지자해도 이미 나이도 있고 현생도 있으니까 타격감도 없을 거 같아
그냥 그 사람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일것같아서 너무 비참해 벌써,, 빠른 시일 내에 헤어지는게 올바른 선택일거같은데 막상 헤어지려니까 이 생각때문에 너무슬프다 ㅠ 어떻게 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