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수다떨다가 친구가 자기 남동생이랑 아버지랑 요즘 주말마다 골프 치러 다닌다는거야. 그래서 주말에 자기는 심심하다나..
근데 난 저 말 들으니 좀 놀랍더라고 그래서 “고3이 골프를..? 어린데 벌써부터 허세끼가 있나보넼ㅋㅋ“이랬어 그니까 친구가 정색하면서 자기 동생한테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 하더라..? 그때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 근데 사과 했는데도 왜 남의 가족을 욕해? 이러면서 계속 기분 나빠하더라고. 이게 그렇게 무례한 발언이었나
나 친구 남동생 본적 있거든..뭔가 외관상 소위 말하는 노는 애들 비주얼이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고 고3이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는것도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서 그렇게 말한건데